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현존하는 위협은 물론 세계 안보정세의 어떠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8일 오후 공군사관학교 제51기 졸업식에 참석해 "이라크 사태로 인해 세계의 경제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고, 북핵 문제도 심각한 현안으로 부각돼 있다"면서 "우리는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한반도의 평화정착이며 무엇보다 튼튼한 안보가 중요하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 군과 함께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낼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하되 미국.일본과의 협조, 그리고 중국.러시아.유럽연합을 포함한 대화와 협력의 틀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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