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방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일관성있는 군 구조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안보를 미국에 의존할 수 만은 없으며 자주국방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전군 지휘관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한미연합 안보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세계 안보환경과 미국의 군사전략도 수시로 변화하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우리 안보를 미국에 의존할 수 만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주한미군 얘기만 나오면 여론이 들끓는 것을 보면은 자주국방에 대해 국민들이 아직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점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자주국방력을 가질 수 있는 준비를 차근차근 갖추고 국민를 안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재래식 무기는 현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묶어두더라도 군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위해 보다 많은 국방예산을 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미 군사훈련이 시작되면 북한의 시위성 도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발적인 충돌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5일) 보고에서 한미 공조를 통해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징조는 포착되지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