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근태 의원과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35명은 이라크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의원들은 성명에서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것이 북미간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지만,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전쟁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확신하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이어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들마저 반대하는 상황에서, 부시 행정부가 유엔 동의 없이 전쟁을 강행한다면 세계 평화와 국제 질서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전쟁이 발발할 경우 우리 정부가 미국을 지원하려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심재권 의원은 "미국의 일방적인 무력 행위에 대해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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