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생순' 김정은·문소리, "한국 이겨라" 열띤 응원

어젯(29일)밤 일본 도쿄의 요요기 체육관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한국 응원단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지역 본선 티켓을 놓고 벌어진 재경기였는데요.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34 대 21로 일축했습니다.

어제 응원석에는 특별한 관객들이 눈에 띠었는데요.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팀을 소재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연 배우인
김정은, 문소리 씨였습니다.

[문소리/김정은 : (떨려요, 이겨야 될텐데…) 카메라 앞에 설때는 안 떨렸는데… 경기를 앞두고 이겨야 될텐데….]

촬영을 하면서 핸드볼 선수들의 고통을 몸소 느꼈다는 김정은, 문소리 씨!

경기 내내 목이 쉴 정도로 열성적인 응원을 했는데요.

[문소리 : 이겨서 너무 좋아요. 우리 선수들 너무 멋있어요.]

[김정은 : 선수들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잘 하셨습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어제까지 25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서며 3주째 흥행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 여자핸드볼, 일본 꺾고 베이징행…"이젠 금메달!"

◆ 노련함과 억척스러움…'아줌마'의 힘 또 빛났다

◆ 핸드볼 응원 김정은 "우리 생애 최고 순간이죠"

◆ 부부 골키퍼에 형제 골잡이 '우리는 핸드볼 가족'

◆ [포토] 아줌마들 해냈다…"생애 최고의 순간이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