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억류 미국인 문제, 현 북미 분위기상 논의대상 아냐" 북한 외무성은 "억류 미국인 문제는 지금의 북미 관계 분위기상 논의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최근 뉴욕 조미 접촉 통로를 통하여 조미 사이에 억류 미국인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들이 나도는 것'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7.08.15 16:43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한일 합의내용 공개 거부에 이의신청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 일부를 공개하라고 외교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의신청을 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길원옥 할머니는 지난달 18일 외교부에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이 공동발표한 협의 문서 가운데, 일본이 강제연행을 인정했는지에 관한 문서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SBS 2017.08.15 16:42
저금리·규제완화 타고 다주택자 급증…3년 새 25만 명↑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맞물리며 다주택자가 3년 만에 25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주택을 2건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187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15만8천명, 9.2% 증가했습니다. SBS 2017.08.15 16:41
현대·기아, 차와 교신하는 도로 14㎞ 구축…자율주행 '박차' 현대·기아차가 자동차와 도로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섭니다.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시 내 약 14㎞ 구간에 '차량과 사물 간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검증과 연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BS 2017.08.15 16:37
필리핀 '무서운 마약과 전쟁'…하룻밤 새 마약용의자 21명 사살 필리핀 북부 불라칸 주에서 하룻밤 새 마약용의자 21명이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불라칸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마약 단속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8.15 16:36
여자배구, 타이완 꺾고 6연승으로 준결승 진출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 여자배구 대회에서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토너먼트에서 타이완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SBS 2017.08.15 16:35
바른정당 "미래 역사에서 우리가 당당한 주인이 돼야" 바른정당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한반도의 미래 역사에 당당한 주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광복절의 희소식이 국민의 가슴에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8.15 16:34
'100원 동전' 상반기 7천만 개 감소…외환위기 후 처음 올해 상반기 시중에 유통되는 100원짜리 동전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0원짜리 동전이 6천900만개 줄었습니다. SBS 2017.08.15 16:34
폭염에 혼절…뇌세포 파괴로 27년의 기억 잃은 타이완인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타이완에서 한 남성이 더위로 쓰러진 뒤 27년의 기억을 잃었습니다. 15일 타이완 싼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의 한 공사장에서 실외 작업을 하던 한 59세 인부가 더위를 먹고 고열 증세를 보이며 실신했습니다. SBS 2017.08.15 16:32
"나라 꼴 겁난다" 트럼프 뉴욕 귀갓길에 주민분노 폭발 반년여만에 만에 미국 뉴욕시 자택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한 것은 노골적인 비난이었다. AF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오후 뉴욕 존 F. 연합 2017.08.1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