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맨해튼' 화려한 려명거리…굳이 보여준 의도는? 과거 평양에 다녀왔던 사람들은 오늘 티비를 보면서 평양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이렇게 입을 모았습니다. 평양의 관문인 순안공항이 새롭게 단장했고 두 정상이 카퍼레이드를 했던 려명거리도 높은 건물이 즐비해서 평양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SBS 2018.09.18 20:35
평양 정상회담 첫날, 바쁜 일정…동선으로 본 오늘 하루 오늘 아침 평양 순안 공항 도착 이후 두 정상의 움직임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드리고 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 첫 정상회담을 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아마 지금 만찬 행사에 참석하고 있을 거로 보입니다. SBS 2018.09.18 20:34
평양 시민에 먼저 악수, 허리 굽혀 인사…文, 스킨십 행보 앞서 보신대로 공항과 평양 시내에서 북한 주민들이 양복과 색동 한복을 차려입고 꽃을 흔들면서 두 정상을 뜨겁게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중 나온 시민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고 또 허리 굽혀서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SBS 2018.09.18 20:32
10만 평양 시민 열렬한 환영…두 정상 '파격 카퍼레이드'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 행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도중에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평양에 새로 조성된 려명거리에서 깜짝 카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첫날 가장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SBS 2018.09.18 20:30
"문 대통령 각하!" 金 아닌 文에 사열 신고…'최고 예우' 오늘 공항 행사에서 또 하나 눈에 띄었던 건 북한 의장대의 사열식이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열 보고를 했고 또 대통령 각하라는 표현을 쓰면서 최고의 예우를 갖췄습니다. SBS 2018.09.18 20:28
과거에는 없었던 '예포 21발' 극진 대우…담긴 의미는? 앞서 특보를 통해서 보신 분들도 다 느끼셨겠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극진하게 맞이했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과거와 달리 처음으로 예포 21발이 발사됐는데 여기에는 문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예우한단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SBS 2018.09.18 20:27
金 부부, 공항에서 직접 영접…어색함 없는 뜨거운 포옹 SBS는 오늘 아침부터 특집 방송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소식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드렸습니다. 지금부터 8시 뉴스에서는 오늘 하루 있었던 주요 장면들을 정리해드리고 평양에서 새로운 영상이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SBS 2018.09.18 20:22
"어깨 무겁지만 큰 신뢰, 잘 될 것"…덕담 나눈 두 정상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머물 숙소 백화원 영빈관에서도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편안한 덕담 속에서도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SBS 2018.09.18 20:19
文, 회담 앞두고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 오늘 회담장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도착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란 글을 남겼습니다. SBS 2018.09.18 20:12
金 "북미 대화, 문 대통령 덕분"…文 "풍성한 결과 기대" 오늘 정상회담은 사상 처음으로 북한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열렸습니다. 두 정상이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서 나눈 이야기가 조금 전 평양에서 송출해서 지금 막 들어와 있는데 두 정상은 "진전된 결과가 예상된다. SBS 2018.09.18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