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각각 핵심 참모 2명씩 참석…배석자에 담긴 의미는? 오늘 오후 두시간 동안 이뤄진 첫 정상회담 테이블에는 남과 북 각각 핵심참모 2명씩만 배석했습니다. 비핵화를 두고 실질적이고 압축적인 대화가 오갔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SBS 2018.09.18 20:57
리설주 "제가 없어지나요"…문화계 동참에 '화기애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한 마술사 최현우 씨가 자신을 '요술사'라고 소개하자 "제가 없어지나요?"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09.18 20:54
김여정 밀착수행, 순간 이동 수준?…김정숙 여사 "놀라워" 오늘 평양에서 두 정상을 제외하고 가장 바빴을 사람은 아마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정을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숨 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SBS 2018.09.18 20:54
이재용 "평양서 한민족 느껴…신뢰 쌓는 계기 되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오늘 평양시 중구역 인민문화궁전에서 리룡남 북한 내각부총리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관계자 및 기업·경제단체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SBS 2018.09.18 20:53
5시간 경찰 조사 마친 구하라, 검정 마스크 쓰고 '묵묵부답' 남자친구와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구씨는 오후 8시 10분쯤 검정 마스크와 흰색 모자를 쓴 채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SBS 2018.09.18 20:53
'성악 공통분모' 두 퍼스트레이디, 음악종합대학 방문 이번 평양회담에서 '음악'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어떤 화음을 낼지도 관심입니다. 지난 4월 판문점에서 다정한 첫 만남이 화제였는데 오늘은 남편 없이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SBS 2018.09.18 20:50
文에겐 '친밀', 인민에겐 '근엄'…같은 시간, 다른 얼굴 이번 회담은 평양에서 열리면서 공항에서부터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벌써 세 번째 만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한결 살갑게 대하면서도 주민들 앞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권위를 지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SBS 2018.09.18 20:47
몸 낮춘 김 위원장 "숙소 초라하지만, 최대한 성의" 오늘 평양에서의 첫날 김정은 위원장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몸을 낮추는 화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자 발전한 나라에 비해 초라하고 수준이 낮을 수 있지만, 최대한 성의를 다했다며 마음으로 받아달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09.18 20:45
합의문 내용, 기본 마련했다 해도…핵심은 '비핵화 수준'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와 지금까지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Q. 정상회담 첫날 총평?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일단 최고의 예우를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SBS 2018.09.18 20:43
우리 대통령 맞은 김정일과 김정은, 영접 어떻게 달랐나 이렇게 평양의 겉모습이 달라진 만큼 남측 정상을 맞는 북한의 방식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리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건 이번이 세 번째인데, 지난 2000년과 2007년에는 모두 김정일 위원장이 우리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SBS 2018.09.18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