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 답안지 내밀며 "대신 써달라"…국기원의 수상한 채용 세계 태권도의 본부라고 자부하는 국기원에서 직원 채용에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기원 전 직원이 윗선의 지시를 받고 지원자 1명을 합격시키기 위해 답안지를 대신 작성해줬다고 털어놨습니다. SBS 2017.09.15 21:03
밤바다 헤엄쳐 밀입국…1년 동안 치밀히 준비한 사연 7m 높이 화물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린 뒤 1km를 헤엄쳐 우리나라에 몰래 들어온 베트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베트남에서 선원 자격증 따고 서해안 밀물·썰물까지 공부하면서 1년 동안 치밀하게 밀입국을 준비했는데 거기에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SBS 2017.09.15 21:01
입주자 싸움에 등터진 경비원…"우리 월급 볼모 삼지 마"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자 대표 자리를 놓고 다툼이 벌어졌는데 애꿎은 경비원들이 2주 넘게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경비원들은 월급을 볼모 삼지 말라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SBS 2017.09.15 20:58
[단독] 탈북자 1명당 30만 원…정보 팔아먹은 통일부 직원 우리 땅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주소와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가 건당 30만 원 정도에 거래됐습니다. 탈북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정보를 넘긴 사람은 통일부에서 하나원을 관리했던 공무원이었습니다. SBS 2017.09.15 20:56
순식간에 들이찬 물…'세월호 침몰 당시' 블랙박스 공개 세월호 화물칸에 실렸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복원됐습니다. 침몰 당시의 상황이 담겨있어 진상을 규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SBS 2017.09.15 20:51
'MB 국정원', DJ 비하 조직적 유포…블랙리스트 집단소송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5.18 민주화운동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SBS 2017.09.15 20:46
박성진 결국 자진사퇴…靑 "인사 논란, 국민께 죄송하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사퇴 했습니다. 청와대는 인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대법원장 임명은 동의해달라고 국회에 호소했습니다. SBS 2017.09.15 20:43
'현무-2A' 2발 중 1발 추락, 체면 구긴 軍…왜 실패했나 북한이 오늘 아침 미사일 도발을 하자마자 우리 군은 곧바로 현무-2 미사일을 쏴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탄도미사일인 현무-2는 A형·B형·C형이 있는데, 오늘은 사거리 300km인 A형 2발을 발사해 대북 응징 능력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SBS 2017.09.15 20:40
"전술핵 재배치 없다" 美도 공식화…韓·美 공감 분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에 반대 의견을 직접 밝힌 가운데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핵무기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며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SBS 2017.09.15 20:35
靑 "대북 인도적 지원 변함 없다"…野 "안보 포기 정권"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우리가 인도적 대북지원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인도적 지원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고, 야당은 안보 포기 정권이라고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SBS 2017.09.15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