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아 말아" 집주인 문의 전화 빗발…눈치싸움 시작 오늘 대책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또 시장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값비싼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위축될 거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SBS 2020.07.10 20:48
'투기 꽃길' 임대사업제 사실상 폐지…부작용 인정 정부는 전세·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면서 3년 전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을 대대적으로 장려한 바 있습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게 되면 저희가 세제라든가 금융이라든가 이런 혜택을 드립니다.] 그래서 취득세나 재산세, 양도세 같은 부동산 세금을 깎아줬고 그 결과 2017년 26만 명이던 임대사업자 숫자는 올해 그 두 배인 52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SBS 2020.07.10 20:45
"재건축 규제 완화 없다" 선긋기…"공급 빠진 반쪽 대책" 이렇게 다주택자들한테 세금 부담을 더 늘려서 시장에 집을 내놓게 유도한다는 내용은 있습니다만, 어디에 아파트를 더 짓겠다 같은 구체적 공급대책은 오늘 나오지 않았습니다. SBS 2020.07.10 20:39
아현동+대치동 2주택자 보유세 1천8백만 원→5천만 원 정부가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물리기로 했습니다. 다주택자들이 집을 더 살 때, 그리고 팔 때, 또 가지고 있을 때 세 단계에서 모두 세금이 늘어납니다. SBS 2020.07.10 20:35
"9년 시장 예우" vs "성추행 피해 고소인 배려 없어"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가 주관해서 5일장으로 치르기로 한 걸 두고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서울시를 이끈 현직 시장에 대한 합당한 대우라는 의견과 함께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은 거라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0.07.10 20:29
'박원순 성추행 의혹' 수사 종결…사망 경위는 조사 박원순 시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경찰에 접수된 고소 사건은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는 이어질 예정입니다. SBS 2020.07.10 20:25
이해찬 "예의 아니다" 버럭…野 "피해자도 생각해야" 정치권도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은 주요 일정을 취소하고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박원순 시장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예의가 아니라며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SBS 2020.07.10 20:24
시민운동가에서 최장수 서울시장까지 인권변호사 출신인 고 박원순 시장은 시민운동가를 거쳐 9년 전 처음으로 서울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장을 세 차례나 지내면서 대권 도전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SBS 2020.07.10 20:16
'박원순 철학' 이어간다지만…그린벨트 정책 어떻게? 서울시는 오늘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4월 보궐선거 전까지 권한 대행을 맡게 된 행정부시장은 박원순 시장의 행정 철학을 앞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7.10 20:13
박원순 유서 "모든 분께 죄송"…5일간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시장의 빈소에는 오늘 하루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윤하 기자, 박원순 시장이 마지막 남긴 글이 오늘 장례식장에서 공개됐는데 먼저 그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SBS 2020.07.1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