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병호 "朴이 직접 돈 요구"…직접 개입 첫 증언 국정원 돈을 상납한 혐의를 받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세 명의 전 국정원장은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을 직접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SBS 2017.11.16 20:23
특활비 수사 대상, 최경환·친박계 넘어 정치권 전반으로? 지난 정부 실세로 불렸던 최경환 의원까지 수사대상이 되면서 검찰 수사가 친박계로도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전 정부 국정원장들이 입을 열기 시작한 만큼 파장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도 있습니다. SBS 2017.11.16 20:18
이병기 "최경환한테 특활비 1억 넘게 상납"…정황 포착 포항 지진 속보는 잠시 뒤에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에게 1억 원이 넘는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건너갔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SBS 2017.11.16 20:15
소리만 나도 심장이 '쿵'…"집 가기 두렵다" 밤새 뜬눈 포항 지역에는 어젯밤과 오늘 새벽까지 수십차례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보낸 사람들 대부분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SBS 2017.11.16 20:13
'지진 직격탄' 맞은 한동대와 선린대…내부는 '엉망진창' 진앙과 가까웠던 포항의 한동대와 선린대는 건물 외벽뿐 아니라 내부 피해도 심각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학교 문을 닫고 안전진단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내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SBS 2017.11.16 20:11
단 3초 만에 부서진 '필로티 건물 기둥'…주민들 '불안' 이번 지진에 특히 피해가 컸던 곳은 1층에 벽 대신 기둥을 세우고 그 공간을 주차장으로 쓰는 '필로티' 구조 건물들이었습니다.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들이 순식간에 부서지기도 했는데 어제 지진 당시 CCTV 화면 한 번 보시겠습니다. SBS 2017.11.16 20:09
'붕괴 위험 아파트' 통째로 기우뚱…"재생 불가능 상태" 지진으로 건물이 기울고 또 금이 가서 위태로워 보였던 포항의 한 아파트 어제 전해드렸는데 하루가 지나고 오늘 다시 현장을 가봤더니 복구가 어려운 수준의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11.16 20:04
가는 곳마다 무너진 잔해…날카롭게 찌르는 '지진 공포' 방금 보신 거처럼 지진이 남긴 상처는 예상보다 컸습니다. 아파트 지붕이 내려앉기도 하고 담벼락이 주저앉은 곳도 많아서 추가 피해도 걱정됩니다. 포항 시내 피해 상황은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7.11.16 20:01
부서지고 무너지고 '여진 계속'…하늘에서 내려본 포항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포항에서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고 피해 시설은 1천6백 곳이 넘습니다. SBS 2017.11.16 19:59
오늘의 주요뉴스 1. 어제 지진으로 포항 시내는 곳곳이 무너지고 부서지고 갈라져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서둘러 대피한 이재민 1천5백 명은 밤새 뜬 눈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SBS 2017.11.16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