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타임' 넘긴 후에 뒤늦게 도착한 수중 구조팀 해경은 최초로 신고가 접수된 지 33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뒤집힌 선체에 갇힌 탑승객을 구할 잠수대는 1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했습니다. SBS 2017.12.03 20:30
文, 위기관리센터 찾아 실시간 점검…"최선 다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가 나자 위기관리센터를 직접 찾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습니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을 현장으로 보내 총력 대응하도록 지시했습니다. SBS 2017.12.03 20:25
낚시 갔다 싸늘한 주검으로…희생자 유가족 오열 이렇게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생존자도 있지만 13명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가족들은 낚시를 갔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가족을 눈앞에 두고 오열했습니다. SBS 2017.12.03 20:22
"검은 암흑 속에서 갑자기 왼쪽 선미를…" 생존자의 증언 앞서 들으신 대로 배에 탄 22명 가운에 목숨을 건진 건 7명뿐입니다. 일부는 스티로폼에 매달려 힘겨운 시간을 버텨냈습니다. 또 암흑 속에서 갑자기 급유선이 나타났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SBS 2017.12.03 20:18
출항에 큰 문제 없던 기상조건…운항 실수 가능성 제기 왜 두 선박이 충돌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낚싯배 출항 당시 기상조건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심스럽게 운항 실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BS 2017.12.03 20:16
낚시객 전원 구명조끼 입었는데…인명피해 컸던 이유는? 탑승객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인명 피해가 이렇게 컸던 건 뒤집힌 배 안에서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김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7.12.03 20:14
좁은 바닷길 동시에 지나다 '쾅'…33분 만에 해경 도착 낚싯배와 급유선 두 선박은 서로 마주 오다 부딪힌 게 아니라, 같은 남쪽을 향하다가 충돌했습니다. 좁은 바닷길을 동시에 통과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12.03 20:12
인천 바다서 낚싯배-급유선 충돌…13명 사망·2명 실종 오늘 8시 뉴스는 대형 참사 소식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인천 영흥도 부근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탑승객 22명 중 13명이 숨졌습니다. SBS 2017.12.03 20:11
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 새벽 인천 영흥대교 근처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탑승자 22명 가운데 13명이 숨졌고,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SBS 2017.12.03 20:04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2월 3일) ▶ 낚싯배 전복...13명 사망·2명 실종 ▶ 구명조끼 입었는데...인명피해 왜 컸나? ▶ "암흑 속에서 갑자기 쾅..." ▶ 예… SBS 2017.12.0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