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종업원 성추행 혐의 부인한 남성에 실형 선고 음식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범행 일체를 부인하던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개월,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하고 A 씨 신상정보를 2년간 공개·고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4.15 09:39
아들에 폭행당하고도 법정서 감싼 어머니…위증죄로 벌금형 자신을 폭행한 아들을 위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한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9살 여성 이 모 씨와 이 씨의 둘째 아들 28살 손 모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벌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8.04.15 09:38
아버지 회사서 작업 중 숨진 아들…법원 "유족급여 지급해야"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던 도중 사망한 아들을 근로자로 인정해 업무상 재해에 따른 유족급여를 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부친이 운영하는 고철 도소매업 회사에서 근무하다 숨진 A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최근 판결했습니다. SBS 2018.04.15 09:31
"퇴직자 만나려면 사전신고"…'공무원 행동강령' 모레 시행 공무원의 윤리규정을 대폭 강화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을 앞두고 세종 관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 등에 따르면 공무원이 부하 직원이나 민간에 갑질과 청탁을 못하게 하도록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이 모레부터 시행됩니다. SBS 2018.04.15 09:30
'회삿돈 50억 원 횡령' 삼양식품 회장 부부 나란히 법정행 경영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전 회장과 김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SBS 2018.04.15 09:30
강남 4구 아파트 거래 '반토막'…양도세 중과 '직격탄'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4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2천939건으로 일평균 209.9건이 신고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일평균 거래량보다 18.6% 감소한 것이며, 지난달 일평균 거래량보다는 53.3%나 줄어든 것입니다. SBS 2018.04.15 09:29
대법, 위장이혼 거절 아내 '계획살인' 50대 징역 30년 확정 생활고를 해결하겠다며 아내에게 위장이혼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부인을 살해하고 시체를 교통사고로 꾸며 불태운 5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 SBS 2018.04.15 09:28
살라·더브라위너·케인, 잉글랜드 PFA '올해의 선수상' 경합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는 득점왕을 다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우승을 앞둔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 등을 포함한 '올해의 선수상' 최종후보 6명을 발표했습니다. SBS 2018.04.15 09:26
원룸 층간소음 불만…위층 이웃 흉기로 위협하며 폭행 층간소음을 참지 못한 40대 남성이 위층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SBS 2018.04.15 09:25
中 언론, 美시리아 공습에 일제히 "일방적 군사행동 반대" 중국 관영 언론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시리아 공습에 대해 일방적인 군사 행동은 안된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사설 격인 종성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우회하는 일방적인 군사 행동은 모두 해로운 것"이라면서 "시리아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이성과 도의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2018.04.15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