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서에 폭언 일본 주재 총영사 수사 자신의 비서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하는 등 '갑질 논란'을 일으킨 일본 주재 현직 총영사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외교부가 상해, 폭행 등 혐의로 고발한 일본 주재 총영사 A씨의 사건을 형사7부에 배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비서의 업무 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시로 폭언을 하고 볼펜을 던지거나 티슈 박스로 손등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9.13 16:18
대기업 박차고 나와 '수집가'로…인생을 바꾼 선택 서른 둘, 내가 선택한 길 외국계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3년 만에 그만두고 수집가라는 낯선 직업을 선택한 여성이 있다. 2008년 어학연수시절 우연히 발견한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꿨다는 서른두 살의 지보람 씨. SBS 2017.09.13 16:15
윤석열 지검장 "법원에 할 얘기 다해"…'영장갈등' 확전 자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최근 구속영장의 잇따른 기각 등 영장 발부 문제를 둘러싼 법원과의 갈등 양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얘기는 입장문이 전부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SBS 2017.09.13 16:14
로힝야족 미얀마 대탈출 와중에 아이들은 부모를 잃었다 로힝야족 유혈사태 와중에 부모와 헤어진 로힝야족 소년 압둘 아지즈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들어왔다. 그는 "다른 마을에서 온 아줌마가 부모님들이 어디있냐고 물어보셨다"며 "내가 모르겠다고 답하자 아줌마는 아들처럼 돌봐주겠다고 해서 따라왔다"고 말했다. 연합 2017.09.13 16:14
IOC 리마총회 개막…2024·2028 올림픽개최지 파리·LA 선정투표 제131차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페루 리마의 리마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 2024년·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결정되고 IOC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임 IOC 회원 9명의 비준도 총회 투표로 이뤄집니다. SBS 2017.09.13 16:13
깨끗한나라, '릴리안' 관련 125억 원 규모 손배소 피소 유해성분 검출 논란에 휩싸인 깨끗한나라가 생리대 '릴리안'과 관련해 모두 12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BS 2017.09.13 16:08
[영상pick] "살아야지"…옥상 난간에 선 학생에 손 뻗은 교장 선생님 지난 10일, 중국 귀주성 도균시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17층 건물 옥상에 교복을 입은 중학교 여학생이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구하기 위해 접근하자 학생은 "가까이 오면 뛰어내리겠다"며 소리쳤습니다. SBS 2017.09.13 16:07
"약정기간 6개월 이하면서 '25% 재약정' 땐 위약금 유예"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5일 25% 요금할인 시행을 앞두고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 중 남은 약정 기간이 6개월 이하인 고객이 25%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 재약정할 경우 위약금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7.09.13 16:04
FIFA, 월드컵 남미예선 아르헨-페루전 '경기장 예정대로' 페루 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에 월드컵 남미 예선 아르헨티나 원정 경기의 장소를 바꿔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페루 축구협회는 최근 FIFA에 서한을 보내 '페루 협회와 원정 팬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아르헨티나와 페루의 경기를 기존에 예정된 경기장이 아닌 다른 곳으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SBS 2017.09.13 16:02
법원 "반려동물 죽음 애도 동물장례식장은 혐오시설 아냐" 주민들에게 정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동물장례식장 설립을 허가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수원지법 행정1부는 A씨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장을 상대로 낸 개발행위불허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SBS 2017.09.13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