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한 습설 빨리 녹았지만…'슬러시 도로' 위 엉금엉금 겨울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인 오늘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습기를 머금은 눈이라 빨리 녹긴 했는데, 사람도 차도 다니긴 쉽지 않았습니다.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1.05 20:47
"욕 많이 먹고 고생" 무안공항 떠나는 유족들 감사 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지 이제 꼭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가족품으로 돌아가면서 유족들도 아픔의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더 들어보겠습니다.신용일 기자, 희생자 179명 시신이 가족들에게 대부분 인도된 상태인가요? 네, 국토부와 경찰은 지금까지 참사 희생자 176명의 시신이 가족들에게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남은 3명은 유가족 사정으로 내일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 900여 개 중 소유주가 확인된 200여 개는 유족에게 전달됐고, 나머지는 유족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유족들이 장례를 위해 대부분 빠져나간 유족 쉼터도 지자체와 유족 간 협의를 거쳐 조만간 철거할 예정입니다.국토부와 유족의 마지막 합동 브리핑에서 유족 측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박한신/유족 대표 : 이런 모든 분들이 처음에 욕도 많이 먹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SBS 2025.01.05 20:45
야당은 벚꽃, 여당은 장미대선?…윤 탄핵심판 보는 속내 정리하면 민주당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형법상 내란죄는 두고 헌법 위반여부에만 집중해서 보자는 거고, 국민의힘은 그렇게 되면 사기 탄핵이라는 입장입니다.양쪽의 속내를 박하정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Q. SBS 2025.01.05 20:43
민주당 "본질 왜곡" 반박…"2월 말까진 탄핵심판 마무리" 민주당은 탄핵소추 사유를 정리했을 뿐인데, 국민의힘이 왜곡된 주장을 하는 것이라며 탄핵심판이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SBS 2025.01.05 20:35
국민의힘, '내란죄 철회' 화력 집중…비윤계도 '가세'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 대통령 탄핵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빼기로 한데 대해 국민의힘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탄핵 정국에… SBS 2025.01.05 20:33
5차례 변론기일 지정…"적정 기일" 윤 대통령 언제 출석? 윤 대통령이 출석하겠다고 한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오는 14일부터 모두 5차례 예정돼 있습니다. 헌재가 지정한 건데요.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 SBS 2025.01.05 20:31
영장 시한 내 체포 실패하면…공수처 남은 3가지 선택지 체포영장 재집행 없이 주말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공수처의 어떤 선택이 남은 것인지 조윤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Q. 공수처, 추가 영장 집행에 나설 가능성은?[조윤하 기자 :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SBS 2025.01.05 20:25
"체포 막아라" 위법 지시 있었나…'줄소환' 경호처 압박 이런 경호처를 경찰은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관저를 경호하는 부대장들을 불러 조사하고 경호처 간부들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핵심은 경호처가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서 군과 경찰을 불법적으로 동원했는지 여부입니다.이어서 정윤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5.01.05 20:14
윤 측 "대통령, 변론기일 출석하겠다"…영장엔 지속 반발 앞서 보셨듯이, 법원이 체포영장 집행을 불허해 달라는 윤대통령 측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박종준 경호처장은 윤 대통령을 계속 지키겠다는 입장입니다. SBS 2025.01.05 20:11
종일 닫힌 철문, 철조망도…폭설에도 관저 앞 찬반 집회 이번에는 대통령 관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한남동에는 김관진 기자가 나가있습니다.김관진 기자, 관저 주변의 경호는 여전한 상황입니까? 네,… SBS 2025.01.05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