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회 연속 출전' 최병광, 남자 경보 20km 42위 ▲ 2024 파리올림픽 육상 경보 남자 20km에 출전한 한국 최병광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에 마련된 경보 경기장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한국 경보 간판' 최병광이 세 번째 올림픽을 42위로 마쳤습니다.최병광은 오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트로카데로 광장을 잇는 이에나 다리에 설치된 경보 코스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경보 20㎞ 결선에 출전해 1시간 26분 15초로, 경기에 나선 49명 가운데 4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이날 경기는 폭우로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해 선수 대부분이 경기 준비에 애를 먹었습니다.최병광은 1차 목표인 완주에는 성공했지만, 기록과 순위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최병광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57위, 2021년 도쿄 대회에선 37위를 기록했습니다.이번 대회에서는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 순위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최병광은 한국인 최초의 세계육상선수권 메달리스트인 김현섭 삼성전자 코치의 뒤를 이어 한국 경보를 이끌고 있습니다.최병광은 20㎞ 경보에서 5회 연속 세계선수권(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베이징, 2017년 런던,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무대에 섰고, 올림픽에도 3회 연속 출전했습니다.경기 뒤 만난 최병광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열심히 준비했는데 기록과 순위가 아쉽다"며 "그래도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에 출전해 영광이다. SBS 2024.08.01 17:50
'환상의 듀오'였지만…백하나-이소희 준결승 진출 좌절 (하이라이트) 세계 랭킹 2위인 백하나-이소희 조가 한국시각 1일 세계 3위 류성수-탄닝 조와 8강 전을 벌였습니다. '환상의 듀오'로 불리며 … SBS 2024.08.01 17:48
야당, '이진숙 탄핵' 이어 8월 국조 준비…"방송장악 심각"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잭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 SBS 2024.08.01 17:48
[올림픽] "아쉽게 내어준 승리"… 백하나-이소희, 4강 진출 실패(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 오늘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 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에서 대한민국의 백하나-이소희 선수가 중국의 류성쉬-탄닝 선… SBS 2024.08.01 17:47
[올림픽] "상대 공격을 완전히 파악"…'라스트 댄스' 윤현지 16강 진출 (유도 여자 -78kg 32강) 오늘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유도 여자 -78kg 32강 경기가 열렸습니다.대한민국 윤현지가 영국 엠마 리드의 지도패로 16강에 … SBS 2024.08.01 17:44
경기관광공사, 티몬·위메프 판매 경기투어패스 전액 환불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선제 대응에 나섭니다.경기관광공사는 티몬과… SBS 2024.08.01 17:44
[올림픽] '아쉬운 탈락' 김소영-공희용, 눈물 펑펑…"정말 고생했어" ▲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2024 파리 올림픽을 아쉽게 마친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 조가 서로의 눈물을 닦아줬습니다.세계랭킹 10위 김소영-공희용은 오늘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 12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에 0대 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2019년부터 한국 여자 복식을 대표한 '킴콩' 김소영-공희용이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하는 순간이었습니다.현역 선수로서 나이가 적지 않은 김소영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 올림픽이라 생각하고 준비해 왔습니다.이들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과 세계랭킹 1위 등극, 지난해 전영오픈 금메달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의 성적을 냈습니다.경기가 끝나고 만난 김소영과 공희용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김소영은 "제 마지막 올림픽이었는데 아쉽다"며 "준비를 진짜 열심히 해서 뛰어온 결과니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조별 예선에서는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8강에서는 그런 경기력이 안 나왔다"면서 "저희 플레이를 못 하고 어리벙벙하게 진 것 같아서 아쉽다"고 전했습니다.공희영은 "언니가 만들어줬을 때 제가 잘 연결하지 못했다. SBS 2024.08.01 17:40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의…"당 분열 막기 위해" ▲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한동훈 대표가 어제 임명직 당직자들을 상대로 일괄 … SBS 2024.08.01 17:24
5대 은행 가계대출 7조 원 넘게 늘었다 주택 거래 회복에 대출 규제 막차 수요까지 몰리면서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3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오늘 금융권에 따… SBS 2024.08.01 17:17
정부, 북한 압록강 홍수 피해에 '대북 수해지원' 제안 ▲ 홍수 피해 현장압록강 지역의 폭우로 북한 신의주 일대에 많은 홍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대북 수해지원 의사… SBS 2024.08.01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