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프간인 434명에 인도적 특별체류 허가 정부가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인에게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에 의한 아프간 정국 혼란으로 아프간인들의 탈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간인을 대상으로 현지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2:13
[Pick] "흙 묻었나?" 살살 문지르니 벗겨진 도쿄올림픽 금메달 피땀 어린 노력 끝에 따낸 올림픽 금메달을 손으로 문질렀더니 표면이 벗겨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트램펄린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주쉐잉 선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금메달이 벗겨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올렸습니다. SBS 2021.08.25 12:04
[Pick] 태아 걱정에 코로나 백신 못 맞다가…아기와 함께 숨진 美 간호사 태아 걱정에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 간호사가 코로나로 아기와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미국 ABC 등 외신들은 앨라배마주 테오도르에 거주하던 산부인과 간호사 헤일리 리처드슨 씨가 임신 7개월째에 뱃속 아기를 떠나보내고 이틀 뒤 자신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8.25 12:03
양현종, MLB 콜업 첫날 대기…텍사스는 악재 속에 승리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투수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엔트리 재등록 첫날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양현종은 오늘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SBS 2021.08.25 11:51
카불 공항 미군 감축 시작…대피 작전에 5천여 명 남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한을 오는 31일로 고수한 가운데 카불 공항에서는 이미 미군 감축이 시작됐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공식적인 철군 절차 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병력 수백 명에게 철수령이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1:50
패럴림픽 수영 조원상, 접영 100m 결선 진출 한국 장애인 수영 대표팀의 조원상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 첫 레이스인 접영 100m에서 결선에 올랐습니다. 조원상은 오늘 오전 9시 59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접영 100m 예선 2조 경기에서 58초37로 3위를 기록해 전체 출전 선수 19명 중 8위에 올라 상위 8명까지 진출하는 결선행을 확정했습니다. SBS 2021.08.25 11:41
"후쿠시마 오염수 원전에서 1㎞ 떨어진 바닷속에 방류 방침"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작업을 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닷속에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배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8.25 11:39
中 외교수장, 對 탈레반 '유화책' 강조…"제재 반대, 정치로 풀자" 서방의 아프가니스탄 해법 논의가 구체적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은 제재 반대와 정치적 해결 지지 등을 골자로 하는 대 탈레반 '유화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BS 2021.08.25 11:38
"코로나 취약계층 40%만 부스터 샷 필요"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이 면역력 취약층의 40%에만 필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까지 한 후 면역력 체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했습니다. SBS 2021.08.25 11:33
탈레반 "직장인 여성 당분간 집에 머물러야"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직장인 여성들이 집 밖으로 외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직장 여성들은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히면서 "매우 일시적인 절차"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2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