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격 발탁에서 파국으로…조국 수사부터 갈등의 골 되돌아보면 윤석열 총장과 지금 여권의 관계가 마냥 갈등의 연속이었던 건 아닙니다. 정권 초기에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검찰총장에 임명될 때만 해도 지금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SBS 2021.03.04 20:14
尹, 3·1 인터뷰 직후 대구지검…사표 마음 준비했던 듯 이번 사안을 보다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해서 지금부터 사회부 임찬종 기자, 정치부 이한석 기자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Q.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 배경은? [임찬종/법조팀 기자 : 지난 3월 1일 국민일보 인터뷰 시점부터 사표 제출은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BS 2021.03.04 20:13
중수청? 출마금지법?…대선 1년 앞둔 미묘한 시점 법무부 징계와 숱한 사퇴 요구에도 물러나지 않았던 윤석열 총장이 하필이면 다음 대선을 1년 앞둔 지금, 왜 사표를 낸 건지 이 시점을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SBS 2021.03.04 20:03
尹, '식물 총장'이라도 임기 지키겠다더니…갑자기 왜? 검찰총장 임기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했었던 윤석열 총장은 자신의 말을 뒤집고 오늘 물러났습니다. 윤 총장의 최근 움직임을 보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SBS 2021.03.04 20:02
尹 "검찰에서 제 역할 여기까지"…靑, 즉각 사의 수용 검찰의 수사권을 사실상 폐지하는 법안을 연일 비판해왔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전격 사퇴했습니다. 원래 임기는 올해 7월까지입니다. 윤 총장은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걸 더는 지켜보기 어렵다며 검찰에서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고 청와대는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SBS 2021.03.04 20:00
유엔 "미얀마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 숨져" 지난달 1일 쿠테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이제까지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54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이 오늘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언론에 미얀마 군경의 총격에 희생된 사람이 최소 54명이며,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3.04 19:55
오늘의 주요뉴스 1. 중대범죄수사청 입법 추진에 반발해 온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윤 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반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SBS 2021.03.04 19:51
K리그 조정위원회, 정승원 연봉 관련 대구 구단 손 들어줘 2021시즌 개막까지도 연봉 협상을 매듭짓지 못해 조정 절차를 밟은 K리그1 대구 FC의 정승원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정위원회가 구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SBS 2021.03.04 19:49
미 하원, 조지플로이드법 가결…목조르기 금지 · 경찰 면책 제한 미국 하원이 용의자 목조르기를 금지하고 경찰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3일 가결했습니다. AP, 로이터통신 등은 이날 미국 하원이 '조지플로이드법'을 찬성 220표 반대 212표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3.04 19:42
베트남,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초3부터 교육 가능 4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과 호찌민한국교육원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지난 2월 9일 한국어를 독일어와 함께 제1외국어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SBS 2021.03.04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