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상점서 한인 직원 '마스크 써달라'했다가 폭행당해 미국 뉴욕주의 한 한인 상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한 한국인 직원을 고객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8일 뉴욕주 현지 방송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 미용용품 가게에서 직원 김 모 씨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흑인 남성에게 다가가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습니다. SBS 2020.06.19 04:29
미 국방차관보 대행 "北 비상한 위협…어떤 위협·도발도 경계"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 대행은 이날 전화 간담회에서 "북한은 최근 며칠간 지속해서 역내에 비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의 지속적인 경계를 요구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6.19 04:25
나토 "동맹국 프랑스-터키 해군 간 분쟁 조사할 것"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18일 나토가 최근 지중해에서 발생한 프랑스와 터키 해군 간 분쟁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AFP 통신이 전했다. 연합 2020.06.19 03:38
케냐 교민 52명, 카타르 항공 전세기로 귀국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는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현지 교민들이 또 귀국길에 올랐다. 18일케냐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카타르 항공 전세기가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교민 52명을 태우고 오후 6시 10분 수도 나이로비의 조모케냐타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연합 2020.06.19 03:38
유럽증시, 코로나19 재부상 우려·경기 불확실성 속 하락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우려가 재부상하며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 하락한 6,224.07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8% 내린 12,281.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 2020.06.19 03:36
남북 관계 급랭하는데…트럼프-볼턴 '북미협상 교착' 책임론 공방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 북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를 놓고 볼썽사나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핵화 협상 진전이 요원한 상황에서 북한이 대남 압박을 강화하며 남북관계가 급랭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한때 한솥밥을 먹던 관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미국의 대북 정책 책임론을 둘러싸고 네 탓 공방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BS 2020.06.19 03:35
브라질 중앙은행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 최악" 브라질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활동이 최악의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8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4월 경제활동지수가 전월 대비 9.73% 하락했다고 밝혔다. 연합 2020.06.19 03:35
스위스 중앙은행 "코로나19로 올해 GDP 6% 감소" 스위스 중앙은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자국의 올해 국내총생산이 6%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NB는 18일 성명을 내고 "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의 경기 지표가 급격히 악화했다"며 "이는 1970년대 석유 파동 이후 가장 강력한 하락세"라고 우려했다. 연합 2020.06.19 03:34
흑인 증오범죄?…미 목맨 시신·올가미 형태 밧줄 잇따라 발견 목이 매달린 채 숨진 흑인 남성의 시신과 올가미 형태의 밧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대에서 잇따라 발견돼 연방수사국이 증오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SBS 2020.06.19 03:33
마크롱 "런던에 영원히 감사"…드골 항전연설 80년된 날 훈장 샤를 드골 장군이 나치 독일에 대한 결사 항전을 촉구한 BBC 연설 80주년을 맞아 프랑스 대통령이 런던시에 최고 영예의 훈장을 수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8일 영국을 방문해 런던시에 프랑스 최고 영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합 2020.06.19 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