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열차 더 늘었다…노-정 대립 본격화 철도파업 이틀째인 오늘 하루, 다니는 열차 숫자가 첫날인 어제보다 더 줄었습니다.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서로 생각이 달라서 노사가 합의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SBS 2019.11.21 20:27
'동물=물건' 바라보던 낡은 법…'생명 존중'으로 접근 동물은 물론 살아있는 생명이기는 하지만, 우리 민법에서는 동물을 물건으로 봅니다. 그래서 동물을 학대해도 지금까지는 물건을 부순 사람과 비슷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SBS 2019.11.21 20:26
'고양이 살해' 남성에 이례적 실형…"생명 존중 없다" 지난여름 서울에서 고양이를 학대하고 생명까지 빼앗은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그동안 동물 학대 범죄는 대부분 가벼운 벌금형에 그쳤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실형이 선고된 겁니다. SBS 2019.11.21 20:24
'국위선양' BTS도 입대해야…대체복무 대상에서 제외 이제는 세계적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우리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린 건 올림픽 메달 딴 거만큼 가치 있는 일이니까 병역 혜택을 주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가 최근 있었습니다. SBS 2019.11.21 20:22
아이들 목숨 빚진 건데…대통령이 말한 법안만 처리 몇 달전 스쿨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의 어머니가 그제 대통령 앞에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박초희/故 김민식 군 어머니 : 아이들의 이름으로 법안을 만들었습니다만, 단 하나의 법도 통과되지 못한 채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날인 어제 바로 후속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SBS 2019.11.21 20:21
美 국방 "미군 철수? 이런 걸로 동맹 협박 안 한다" 우리와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상황에서 주한미군 철수 이야기가 자꾸 나오자 미국이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미국은 그런 것으로 동맹국을 협박하지 않는다며 분담금 문제는 협상이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SBS 2019.11.21 20:19
北 "핵 문제 협상서 내려져" vs 美 "연말 시한은 인위적" 북한에서 미국과 협상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온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핵 문제는 이제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진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미국과 비핵화 협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느낌도 드는데 그래도 미국은 일단, 북한이 협상 시한으로 내걸었던 올해 연말 이후에도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입니다. SBS 2019.11.21 20:17
'김정은 초청' 文 친서 공개한 北 "참석 이유 못 찾아" 다음 주 부산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가 참석하는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 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이 공개했습니다. SBS 2019.11.21 20:13
28시간 남은 지소미아 종료…"日에 최종안 던졌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종료 시한이 이제 28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협정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할 것으로 보였는데 회의의 결론은 '협의를 지속한다'였습니다. SBS 2019.11.21 20:09
오늘의 주요뉴스 1. 23일 새벽 0시에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청와대는 "한일 간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검토했다"고 밝혔는데 종료 결정에 변화가 있을지 살펴봤습니다. SBS 2019.11.2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