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막아 미안하지만 비상사태"…유럽 곳곳서 기후변화 시위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7일 환경 운동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요구하며 도로 등에 대한 점거 시위를 벌였습니다. 베를린과 런던,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등의 도시에서 열린 점거 시위에서 수백 명의 활동가가 경찰에 체포되는 등 도심이 한바탕 소란스러웠습니다. SBS 2019.10.08 06:53
"中企근로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14%가 사장 가족·임원" 중소기업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인 내일채움공제가 기업 친인척이나 임원 등 고소득자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BS 2019.10.08 06:48
공정위 과징금 패소로 얹어준 이자 '눈덩이'…약 5년간 1천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송 패소로 거둬들인 과징금을 기업에 돌려주면서 얹어준 이자 액수가 최근 5년 동안 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수한 국민의 세금으로 줘야 하는 이자를 통해 의외의 '수익'을 가장 많이 거둬들인 기업은 퀄컴·현대오일뱅크·농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9.10.08 06:47
베네수엘라 탈출한 국민 460만명…문턱 높이는 중남미 국가들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고국을 등진 이들이 4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주기구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를 떠난 이민자들의 수가 461만2천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08 06:46
北 유엔대사, 안보리 소집에 "좌시 않을 것…뭘 할지 지켜봐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 요구에 주유엔 북한대표부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현지 시간 7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 등의 안보리 소집 요구에 대해 "위험스러운 시도"라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10.08 06:45
국회, 국정감사 6일째…정무위·법사위 '조국 공방' 계속 국회는 8일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6일 차 국정감사에 나섭니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적절성과 위법 의혹 등을 놓고 여야 간 거센 설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10.08 06:45
학생이 교사 폭행하면 최고 퇴학 처분…오늘 국무회의 의결 앞으로 학생이 교사를 대상으로 폭력·성폭력을 저지르는 등 교육 활동을 침해할 경우 퇴학 같은 강도 높은 처분이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내용을 포함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1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SBS 2019.10.08 06:45
美국토안보장관 대행, 이민정책 항의에 연단서 쫓기듯 내려가 미국 이민정책 집행을 총괄하는 케빈 매컬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이 7일 한 비영리기구 행사에 참석했다가 청중의 거센 항의 세례를 받고 쫓기듯 연단에서 내려갔습니다. SBS 2019.10.08 06:42
'좌익효수' 국정원 前직원, '후보 비하' 불법선거운동 무죄확정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좌익효수'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하하는 글을 올린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국정원법상 불법 선거운동 혐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SBS 2019.10.08 06:39
美디즈니월드 케이블카 고장 공중서 3시간 매달려…승객들 아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유명 테마파크 디즈니월드의 새로 가동한 케이블카형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가 지난 주말 고장을 일으켜 탑승객들이 공중에서 3시간 넘게 매달린 채 공포에 시달렸다고 일간 USA투데이가 7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9.10.08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