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머리 맞댄 삼성 수뇌부…증거인멸 공모 정황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삼성 수뇌부가 증거를 없애기 위해 단체로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룹 미래전략실의 후신인 사업지원 TF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재경팀과 삼성바이오 대표까지 모두 참석했던 지난해 '어린이날 회의'가 결정적 계기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2019.05.22 07:42
北, 바이든 '김정은 폭군' 발언 비난…"최고 존엄 모독"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폭군'이라고 칭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발언에 대해 "최고 존엄을 모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인간의 초보적인 품격도 갖추지 못한 속물의 부질없는 추태'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바이든이 감히 우리의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망발을 한 것은 참을 수 없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감히 우리의 최고 존엄을 건드리는 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든 절대로 용서치 않고 끝까지 계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05.22 07:39
버닝썬 수사 본격화되자…윤 총경, 靑 행정관에 만남 제안 클럽 버닝썬 수사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 모 총경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이 모 선임 행정관이 주고받은 SNS 메시지 내용 보도해 드렸는데요, 수사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윤 총경이 이 선임행정관과 청와대 근처에서 만남을 조율한 대화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9.05.22 07:39
美, 북한의 화물선 반환 요구에 "유엔 제재 유지될 것"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현지시간 어제 미국 정부가 압류한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즉각 반환하라는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의 요구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유엔 안보리가 결정한 대로 국제 제재는 유지되고 있으며,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 의해 이행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SBS 2019.05.22 07:35
황교안 "文, 이러니 북한 대변인"…靑 "편가르기 발언"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서 오히려 문 대통령에게 북한 대변인이라는 표현을 다시 썼습니다. SBS 2019.05.22 07:32
막내만 남겨진 '일가족 참변'…父 시신서 발견된 단서 그제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죠. 늦잠을 자고 일어난 막내아들이 현장을 발견하고 신고했는데, 경찰이 어제 부검을 실시한 끝에 사건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SBS 2019.05.22 07:30
치킨은 2만원, 떡볶이·김밥은 5%대↑…외식물가 뛰었다 치킨과 떡볶이·김밥 등 평소에 즐겨 찾는 음식의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22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치킨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7.2% 올랐습니다. SBS 2019.05.22 07:29
후임병 구타하다 되레 얻어맞아…법원 "국가 배상 불필요" 군대에서 선임병이 후임병을 구타하다가 반발한 후임병에게 맞아 다쳤다면, 이에 대해 국가의 지휘감독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SBS 2019.05.22 07:27
'김학의 성 접대·뇌물 혐의' 윤중천, 두 번째 구속 기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 접대를 비롯한 뇌물을 건넨 혐의로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오늘 오전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지난달 19… SBS 2019.05.22 07:24
갑자기 무너져내린 건물 외벽…휴식하던 미화원 참변 어제 오후에는 부산대학교 미술관의 외벽 벽돌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건물 아래 있던 60대 미화원이 숨졌습니다. 건물 안에도 학생들을 비롯해 40여 명이 있었던 터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SBS 2019.05.22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