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기류 변화…정부, 승인 열어놓고 검토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30일 9번째로 제출한 방북 신청에 대해 민원 처리 시한인 오늘까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SBS 2019.05.17 11:25
손학규, 당직자 '무더기 해임' 취소…"당 하나 돼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자신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던 당직자 해임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최고위원을 포함해 여러분의 건의가 있었다"며 "제가 13명의 정무직 당직자 해임을 했었는데, 취소하고 다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5.17 11:22
나경원 "일부 언론·포털의 '막말 한국당' 프레임 도 넘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부 언론과 포털사이트의 한국당을 겨냥한 '막말 프레임'이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사이코패스' 표현에 대해선 주요 방송사들이 보도하지 않았다가 어제 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발언을 하자 일제히 묶어서 '막말'이라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5.17 11:21
유승민 "세금 퍼붓는 건 마약성 진통제…곳간 거덜 날 것"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재정의 과감한 역할'을 강조한 데 대해 "개혁은 안하고 세금만 쓰는 것은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진통제만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05.17 11:21
"분만 때 태아 머리 모양 바뀐다" 프랑스 오베르뉴 대학 의대 산부인과 전문의 올리비에 아미 박사 연구팀이 태아 7명의 머리 모양을 분만 진통 전과 자궁에서 산도로 내려오는 분만 진통 2단계에서 3차원 MRI로 찍어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9.05.17 11:18
정의용 "대북 식량 지원은 안보와 무관…같은 동포로서 검토" 청와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에도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대북 식량 지원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질문에 "식량 문제는 안보 사항과 관계없이 인도적 측면에서, 특히 같은 동포로서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SBS 2019.05.17 11:15
[단독] 체육회 고위 간부 평양에 급파…단일팀 재논의 대한체육회 고위간부가 난항에 빠진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을 위해 북한 평양에 급파됩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박철근 사무부총장이 오늘 베이징을 출발해 평양에 들어가 남북 단일팀을 비롯한 체육 교류 문제를 북한 당국자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05.17 11:15
[취재파일] 무라카미 하루키가 팬들 앞에서 '디제잉'을? 지난해 8월 라디오 방송국인 도쿄FM과 출판사인 신쵸사의 공동 기획으로 시작된 '무라카미 라디오' 첫 방송이 있었습니다. 당시 외교부 출입기자였던 저는 출근길에 NHK 라디오 뉴스를 팟캐스트로 듣다가 점잖기로 유명한 NHK가 20분 뉴스 가운데 무려 2분 가까이를 '무라카미 라디오' 방송 소식에 할애한 내용을 듣고 첫 방송 내용을 소재로 '무라카미 라디오'의 홈페이지를 인용한 취재파일을 쓴 적이 있습니다. SBS 2019.05.17 11:13
블룸버그 "미국, 이란군 미사일 선적 기밀 사진 공개 검토" 미국 국방부가 이란의 군사적 위협을 부각하기 위해 미사일 관련 기밀 사진을 공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 국방부가 이들 사진의 기밀등급을 해제하는 방안을 미 국방정보국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9.05.17 11:11
대한애국당, 광화문에 천막 더 세우려다 경찰과 충돌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용허가 없이 천막을 기습 설치한 대한애국당이 천막을 추가 설치하려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경찰과 대한애국당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20분쯤 대한애국당 관계자 100여 명이 광장에 천막 1동을 추가로 설치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 등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SBS 2019.05.1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