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손혜원 특혜' 질의 끊고 버럭…태도 논란 사과 이것 말고도 오늘 국회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이 5명을 중심으로 오늘 하루 국회에서 있던 일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국회에 나왔는데 꽤 소란스러웠습니다. SBS 2019.03.26 20:32
국민연금,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반대'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어제에 이어 오늘 4시간이 넘는 격론을 벌인 끝에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 침해의 이력이 있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3.26 20:27
"정치보복" "검증 업무만"…희비 엇갈린 전 민정실 동료 지난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두 사람은 앞서 전해드린 대로 지금은 모두 국회의원이 됐는데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수사 대상에 올랐고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수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SBS 2019.03.26 20:23
김학의 검증 같이 했는데…재수사에 조응천은 왜 빠졌나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김학의 전 차관이 임명될 때, 그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있던 2명도 이번 수사 대상에 올라있습니다. 곽상도 당시 민정수석과 그 아래 있던 이중희 당시 민정비서관인데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9.03.26 20:19
"윤중천이 돈 봉투 주는 것 봤다"…'김학의 뇌물' 관건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세 번째 수사는 김학의 전 차관이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에서부터 시작될 텐데 그럼 김 전 차관이 어떤 일을 도와주고 돈을 받았다는 것인지 그 대가성을 밝히는 게 이번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3.26 20:18
'김학의 사건' 피해자 의심부터 했던 검찰…증거도 배제 다음은 5년 만에 다시 수사가 시작되는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수사에서는 김학의 전 차관이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부터 들여다볼 예정인데 그와 함께 성범죄 혐의에 대한 과거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었는지도 확인해야 할 대목입니다. SBS 2019.03.26 20:14
영장심사 때와 다른 분위기…민주당 침묵, 한국당 반발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던 민주당은 영장이 기각되자 오늘은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여권의 사법부 압박이 통한 거라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SBS 2019.03.26 20:13
김은경 영장 기각 사유에 판례까지 제시…이례적 공개 법원이 밝힌 영장 기각 사유를 두고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도망갈 우려가 없다라든지, 더 다퉈 봐야 한다 이렇게 쓰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왜 기각하는지 범죄 혐의별로 자세한 이유를 설명한 겁니다. SBS 2019.03.26 20:10
7만 달러가 된 '달걀 한 개'…국개의원과 현피 떴던 호주 '달걀 소년' 근황 국회의원에게 달걀을 던져 화제가 됐던 호주의 17세 고등학생 '윌 코널리'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호주의 상원 국회의원인 '프레이저 애닝'은 뉴질랜드에서 벌어진 백인 극우주의자의 이슬람 사원 테러사건을 두고 '이슬람 극단주의자 이민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극우 집회를 열던 도중 윌 코널리 군에게 계란을 맞고 주먹을 휘두르며 반격했습니다. SBS 2019.03.26 20:08
[단독] "靑과 김은경에 조사 보고" 정황에도…'소명 부족' 기각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기각되면서 검찰이 다시 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제 영장심사에서 검찰은 지금까지 확인한 범죄 혐의에 더해서 환경부가 수사 상황을 파악해 청와대뿐 아니라 퇴임한 김 전 장관에게까지 보고했던 정황을 공개하면서 말을 맞추고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법원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SBS 2019.03.2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