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총리 "브렉시트 '안전장치' 약화시키는 수정 안 돼" 레오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는 3일 합의안의 정신을 약화시키거나 실행 불가능하게 하는 명확화 또는 확약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라드카르 총리는 이날 수도 더블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재논의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연합 2019.01.04 03:02
펠로시, 트럼프 탄핵에 "정치적 이유로 피해서도 안 될 것"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제와 관련, 정치적 이유로 추진하지는 않겠지만 정치적 이유로 피해서도 안 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지를 열어뒀다. 연합 2019.01.04 02:58
美 의회 개원 첫날부터 트럼프-펠로시 충돌…셧다운 지속 전망 셧다운 사태의 원인인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편성 문제를 둘러싼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져 3일로 13일째를 맞은 연방정부 업무 중단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합 2019.01.04 02:58
시진핑,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 서한 "실용주의 협력 희망"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긴밀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3일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전달된 서한을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과 세계 평화를 위해 실용주의적 협력을 확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 2019.01.04 02:48
美 하원 외교위원장 "폼페이오 불러 '비핵화 부진' 설명 듣겠다" 북미 정상이 새해 초부터 2차 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협상교착 국면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하원 장악을 발판으로 소환권을 적극 행사, 북한 비핵화 협상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관여 드라이브에 대한 대대적인 견제에 나설듯한 모양새이다. 연합 2019.01.04 02:48
'차이나 쇼크' 애플, 장중 9%대 급락…뉴욕증시도 출렁 미국 뉴욕증시가 3일 충격으로 다시 출렁이고 있다. 2019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애플이 이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연합 2019.01.04 02:44
英 외무 "러시아 지지에 시리아 아사드 정권 당분간 지속"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3일 러시아의 지지 때문에 당분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정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은 시리아에서 2011년 내전이 발생하자 다른 동맹국들과 함께 반군을 지지해왔다. 연합 2019.01.04 02:43
파인텍 노사 교섭 또 결렬…13시간 마라톤 협상 '빈손' 418일째 굴뚝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들과 회사 측이 13시간 동안 계속된 4차 교섭에서도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과 김옥배 부지회장,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 등은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섭에 들어갔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합 2019.01.04 02:38
美 주간 실업수당 1만 건 증가…"셧다운 영향 가능성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천 건으로 1만 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미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합 2019.01.04 02:37
EU "英과 브렉시트 재협상 불가…협상대표간 회동 계획도 없어" 영국 의회가 이달 셋째 주에 유럽연합과 체결한 브렉시트 합의문 비준동의 투표에 해당하는 승인투표를 앞둔 가운데 EU는 3일 영국과 타결한 브렉시트 합의문에 대해 재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연합 2019.01.04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