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긴 '유치원 3법'…한시름 놓은 한유총, 반격 움직임 사립유치원 비리 끊기 위한 세 가지 법안은 어제 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대신 패스트트랙이라고 부르는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됐는데 이게 이름만 빨라 보일 뿐 길게는 330일, 11달 정도가 걸립니다. SBS 2018.12.28 21:15
28년 만의 법 개정까지…故 김용균 씨 어머니의 눈물 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김용균 씨의 어머니를 요즘 볼 때면 엄마의 힘은 위대하다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떠나보냈지만, 우리 사회가 또 다른 용균이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국회를 찾아 애쓰던 모습과 그 간절함으로 어제 법이 통과되던 상황을 저희가 다시 정리했습니다. SBS 2018.12.28 21:13
이해찬 "정치권에 정신장애인 많아"…비하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장애인 당원들이 모인 행사에서 '정치권에 정상인가 싶을 정도 정신 장애인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을 비난하려던 것 같은데 이 말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8.12.28 21:09
갑자기 쏟아진 화재진압용 약제…박물관 관람 중 날벼락 어린이 관람객이 많은 서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오늘 오전 갑자기 화재진압용 약제가 쏟아졌습니다. 흰 연기 속에 대피 소동이 벌어졌는데 어린이 7명을 포함해 1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SBS 2018.12.28 21:08
경찰 조는 사이…유치장 화장실서 사망한 살인피의자 살인사건 피의자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데 유치장 관리를 맡은 경찰관은 졸고 있었습니다. SBS 2018.12.28 21:06
새벽에 굉음 질주하며 여기저기 '쾅'…2명 사망 오늘 새벽 경기도 구리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길에 서 있던 사람과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숨지고 차량 10대가 부서졌는데 사고 과정이 석연치 않아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8.12.28 21:03
응급실 의료진 폭행 시 최대 무기징역…주취감경도 안 돼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폭행당하는 일이 잇따랐지요. 새해부터 처벌이 강력해집니다. 응급실에서 의사나 간호사를 폭행하면 최대 무기징역형을 받게 되고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형이 줄어드는 일도 없습니다. SBS 2018.12.28 20:54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통과됐지만…실제 처벌 어려워 이렇게 직장에서 다른 사람 괴롭히지 못하게 하는 법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물론 분명 의미는 있지만, 그런데 실제 처벌하기가 좀 어렵고 또 프리랜서나 작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법의 보호를 받기가 어렵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SBS 2018.12.28 20:52
"일하지 말고 XX 맞자" 송명빈 대표, 직원에 '갑질 폭행' 얼마 전 구속된 양진호 회장처럼 한 회사의 대표가 직원을 때리는 영상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잊혀질 권리를 내세우면서 유명세를 탔던 사람인데 3년 동안 직원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협박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SBS 2018.12.28 20:50
"일탈한 정치인" vs "일부 지지자의 일탈"…1월 말 선고 드루킹 일당과 함께 인터넷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서 특검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내년 1월 말에 나오는데 특검과 김경수 지사 쪽의 주장을 전형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SBS 2018.12.28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