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최고였어요"…우려 딛고 보여준 '한국의 힘'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의 안방 대회인 만큼 평창 올림픽이 과연 제대로 치러질 것인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대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흥행과 기록 면에서 전반적으로 합격점이라는 평가입니다. SBS 2018.02.25 19:34
빙속 여제의 눈물, 팀추월 논란…잊지 못 할 순간들 이곳 평창의 강력한 추위에도 개막식에 웃통을 벗고 나온 근육남부터 아름다운 질주를 펼친 빙속 여제의 눈물, 그리고 사라진 동료애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팀추월 경기까지. SBS 2018.02.25 19:33
역대 최다 메달 수확…평창 빛낸 대한민국 샛별들 지금부터 이번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죠, 우리나라가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7위에 오른 데는 최민정, 임효준 같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선수들의 활약이 컸습니다. SBS 2018.02.25 19:27
김보름, 은메달 따고도 눈물의 큰절 "죄송합니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도 김보름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안겨줬는데, 4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기쁜 순간에도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대신 관중을 향해 큰 절을 하며 팀추월 경기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SBS 2018.02.25 19:24
'살아있는 전설' 된 이승훈, "베이징까지 달려야죠" 어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 스타트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훈 선수는 네 종목에서 무려 37km 넘게 달렸습니다. 살아있는 전설이 된 '철인' 이승훈은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달리겠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8.02.25 19:20
"아듀, 평창!" 17일 열전 마무리…잠시 후 폐회식 사실 올림픽 며칠만 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17일간의 여정을 이제 마칠 때가 됐습니다. K팝 스타들의 흥겨운 무대와 화려한 드론 쇼가 폐막식을 장식합니다. SBS 2018.02.25 19:18
함께 울고 웃은 '팀 킴'의 고향 의성 "잔치 해야죠!" 컬링의 고장이죠, 경북 의성은 오늘 아침부터 들썩들썩했습니다. 열띤 단체응원이 펼쳐졌고 은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SBS 2018.02.25 19:18
'영미 매직'에 홀린 대한민국…여자 컬링 값진 은메달 평창올림픽 최고 스타 여자 컬링팀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비록 '영미 매직'이 스웨덴에는 통하지 않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충분히 매혹시켰죠, 선수들과 국민들이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SBS 2018.02.25 19:15
하루 8끼 먹으며 속도 붙였다…불모지에서 이룬 기적 8년 전까지만 해도 변변한 훈련장조차 없었는데 썰매 종목 꽃으로 불리는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딴 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하루 8끼씩 먹어가며 체중을 불렸고 그래서 더 묵직해진 썰매에는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SBS 2018.02.25 19:08
"꿈이 이뤄졌다" 봅슬레이 4인승, 아시아 첫 은메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평창 올림픽은 이제 폐막식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금 뒤로 보이는 폐막식장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마지막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SBS 2018.02.2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