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도 메모지 두고 일했는데…" 24분간 열변 토한 우병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알고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늘 처음으로 재판에 나왔습니다.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법정에서 20분 넘게 열변을 토했습니다. SBS 2017.06.16 20:52
골목상권 삼키는 대기업 복합스토어…영세 상인들은 '한숨' 요즘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매장들입니다. 주로 미용이나 위생, 건강 관련 상품을 팔아온 대기업 직영점들입니다. 최근엔 골목상권을 지탱하는 음식이나 생활잡화에까지 손을 대기 시작하자, 영세 상인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7.06.16 20:50
친언니 장례 치르고 올라오다 참변…음주 차량에 9명 사상 오늘 새벽 경기도 성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6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다쳤는데 친언니의 장례를 치르고 오던 7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SBS 2017.06.16 20:48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전격 사퇴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밤 8시40분쯤 법무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6.16 20:43
"정신병원 안 가" 난동부린 남성…경찰 테이저건에 첫 사망 정신병원에 들어가는 걸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던 4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숨졌습니다. 순간적으로 고압의 전기가 흐르는 테이저건을 맞고 숨진 건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17.06.16 20:41
찜통 같은 차 안에 선글라스 놔두면…눈 건강에 치명적 요즘 같은 날 운전할 때면 선글라스가 필수인데, 혹시 선글라스를 차 안에 보관하시나요? 선글라스 보관함이나 계기판 앞, 아니면 컵 홀더 주변. 잠깐 두는 거라면 여기 대시보드 위에 두는 분도 계신데, 한여름 찜통 같은 차 안에 선글라스를 놔두는 게 찜찜하신 분들 계셨을 겁니다. SBS 2017.06.16 20:37
아스팔트도 이글이글…'서울 32.7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 한여름같은 날이었습니다. 서울 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32.7도까지 올랐고, 올해 첫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안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렬한 햇살에 아스팔트가 끓어 오릅니다. SBS 2017.06.16 20:35
김상조호 칼 빼 들자…치킨 업계 "가격 인상 없던 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세 개 업체입니다. 이 업체들이 오늘 갑자기 가맹점들과 상생을 하겠다며 치킨값을 전격 인하하거나 인상계획을 철회하는가 하면, 심지어 올렸던 가격을 환원시키기로 했습니다. SBS 2017.06.16 20:34
사인 바로잡는 데 264일…치명적 오점 남긴 서울대병원 이번 일로, 경찰은 물론 서울대병원도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면, 어땠을까요. 남주현 기자가 고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을 돌아봤습니다. SBS 2017.06.16 20:31
"故 백남기 농민께 깊은 애도"…직접 사과한 이철성 경찰청장 어제 고 백남기 씨의 사인이 '외인사'로 고쳐진 데 이어 오늘은 경찰이 고인과 유족에게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검찰 수사로 책임이 드러나기 전에는 사과할 수 없다던 입장이 바뀐 겁니다. SBS 2017.06.1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