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가 급해"…고속도로 막고 119 길 터준 의인들 대형 화물차와 버스, 그리고 레커차가 고속도로 한 방향 전 차로를 막아버렸습니다. 교통사고 현장이 위급하자 구급차가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역주행의 길을 열어준 겁니다. SBS 2017.01.25 20:36
얼굴 붉힌 박한철 소장…대통령 측도 불쾌감 표시 정성엽 기자, 오늘 박한철 소장 이야기 때문에 재판장이 싸늘했다고 하던데, 박한철 소장하고 변호인단하고 감정싸움까지 갔다면서요? 그렇습니다. SBS 2017.01.25 20:32
"대통령이 수첩 보며 '살생부' 불러…만류하자 역정" 오늘 탄핵심판에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문체부 고위 공무원들이 줄줄이 잘려나간 과정을 얘기하면서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이 수첩을 보면서 직접 살생부를 불렀다고 증언했습니다. SBS 2017.01.25 20:25
무더기 증인신청 기각당하자…"중대결심" 으름장 박한철 소장의 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헌재는 대통령 측이 무더기로 추가 신청한 증인의 4분의 3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시도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SBS 2017.01.25 20:24
최순실에게 일침 가한 아주머니 "죄를 지었으면…" 법조팀 정성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 최 씨 소환 화면 보다가 저도 깜짝 놀랐어요. 최순실 씨가 갑자기 말을 많이 쏟아내서 현장에 있던 기자들도 당황했다는데, 가장 황당했던 것은 국정농단으로 헌법 질서를 어지럽힌 최순실 씨 입에서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튀어나온 대목이라고 합니다. SBS 2017.01.25 20:22
박한철 "3월 13일 전에 선고해야"…대통령 측 '발끈' 이번엔 헌법재판소 이야기입니다. 오늘 헌재에서도 큰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달 말에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는 3월 13일, 이정미 재판관 퇴임일까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져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SBS 2017.01.25 20:17
최순실, 고개 뻣뻣이 치켜든 채 "억울하다" 고함 [최순실 :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그러고.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하고 모든 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SBS 2017.01.25 20:14
'묵비권' 행사 중인 최순실…"본인에게 불리하다" 최순실 씨는 이미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예고까지 하면서 특검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나름 다 계산이 있는 것 같습니다. SBS 2017.01.25 20:09
오늘의 주요뉴스 1. 최순실 씨가 특검에 강제 소환되면서 작심한 듯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검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2. 이달 말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탄핵심판 선고가 3월 13일 전에는 이뤄져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SBS 2017.01.25 20:02
최순실 변호인 내일 오전 기자회견…"특검 강압수사" 주장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혐의 자백을 강요하는 등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한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변호인이 26일 기자회견을 연다.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26일 오전 11시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25일 밝혔다. 연합 2017.01.25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