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보드카 대신 로션 마신 주민 20여 명 한꺼번에 사망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이르쿠츠크에서 메틸 알코올이 함유된 피부 보습용 로션을 보드카 대신 마신 현지 주민 20여 명이 집단으로 사망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르쿠츠크 검찰은 19일 "현재까지 가짜 술을 마시고 숨진 주민이 26명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구역 아파트들을 실사하고 있어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 2016.12.19 18:49
오산 인력회사 사장 머리에 피흘리며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오산의 한 인력회사 사장이 자신의 사무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인력사무소 안에서 사장 62살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직원 45살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BS 2016.12.19 18:40
퇴직연금 도입률 27% 불과…대·중소기업 노후준비 '양극화' 금융사에 적립된 퇴직연금 규모가 1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 대상 근로자의 절반 정도가 퇴직연금에 가입한 상태로, 평균 적립금액은 2천300만원 정도였다. 연합 2016.12.19 18:32
[비디오머그] "공황 장애" "휴가 중"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증인 기상천외한 불출석 사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지난 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열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최순실 씨는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는 등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하면서 이들의 출석을 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2016.12.19 18:31
이재명 "예산핑계 천벌받을 일…AI 즉각 수습해야" 이재명 성남시장은 19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관련해 "국민 안전도, 농민 생계도 방치한 정부는 무능을넘어선 범죄 정부"라며 "지금이라도 절박한 농민 요구를 받아들이고 AI 사태를 즉각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6.12.19 18:30
충북 AI '주춤'…의심 신고 닷새째 없어 충북에서 한 달여간 거의 매일 이어지던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오리 1만5천 마리를 키우는 음성군 금왕읍 육용 오리 농장이 지난 14일 100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한 이후 닷새째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연합 2016.12.19 18:24
'경기고-성균관대 법대 선후배' 정우택·황교안, 黨政라인 복원되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가 고교와 대학 선후배 사이로,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탄핵 사태로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당정 라인'이 복원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 2016.12.19 18:23
文 '투트랙'…오전엔 박 정부 맹폭, 오후엔 안보 행보 이른바 '혁명'·'적폐 대청소' 등 연일 강성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오전과 오후 각각 정반대의 '콘셉트'를 잡으면서 진보와 보수층에 동시에 손을 내밀었다. 연합 2016.12.19 18:23
[비디오머그] 전광판에 깜짝 비쳐진 소녀 팬, 경기장을 들썩이게 하다? 지난 17일 미국 아이스하키 리그,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와 애너하임 덕스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향한 함성보다 더 뜨거운 함성을 받은 소녀가 있어서 화제입니다. SBS 2016.12.19 18:19
교감이 식당서 만취해 노래부르다 출동한 경찰관 폭행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안성 모 초등학교 교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식당에서 업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배를 한차례 때리고,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6.12.19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