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년초 중미지역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 가동 브라질 정부가 중미지역 난민들을 위한 인도주의 차원의 재정착 프로그램을 내년 초부터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중미의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온두라스·엘살바도르·과테말라 출신 난민들을 브라질에 성공적으로 재정착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 2016.12.16 05:37
영국 보건당국 '세 부모 아이' 시술 승인…세계 최초 영국 보건당국이 15일 세계 최초로 이른바 '세 부모 아이' 시술을 승인했습니다. 영국 인간수정·배아관리국은 의료진이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이른바 '세 부모 체외수정'을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6.12.16 05:37
트럼프 "배너티 페어 구독자 '뚝'…재능없는 편집장 쫓겨날 것" 미국 주류 언론과 대립각을 세워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엔 유명 패션잡지 '배너티 페어'에 대해 맹폭을 퍼부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15일 트위터에서 "혹시 잡지 배너티 페어의 형편없는 구독자 숫자를 본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엄청나게 떨어졌다. 연합 2016.12.16 05:36
트럼프 '러시아 인맥' 움직인다…측근들 잇따라 모스크바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시아 인맥이 움직이고 있다고 미 공영방송 NPR이 1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외교정책 고문을 지내며 러시아 정책 등을 조언한 카터 페이지가 금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기업인과 여론주도층을 접촉하고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트럼프 당선인 지지자인 잭 킹스턴 전 하원의원이 모스크바로 날아가 현지 미국 기업인들을 접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 2016.12.16 05:36
벼랑 끝 이탈리아 은행 BMPS, 민간 구제 '마지막 승부수' 이탈리아 3위 은행이자 1472년 창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가 정부 구제금융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연합 2016.12.16 05:36
트럼프-백악관, 러시아 미 대선개입 해킹 놓고 정면충돌 양상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사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백악관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 미국 중앙정보국이 최근 미국 대선판을 뒤흔든 민주당 이메일 해킹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와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위해 비밀리에 협력했다고 결론을 내린 가운데 백악관은 트럼프 당선인도 미리 알고 있었다며 그를 이 사안에 끌어들이고 있고, 트럼프 당선인은 백악관과 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러시아의 해킹 탓으로 돌린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연합 2016.12.16 05:36
브라질 재계 "내년 무역흑자 사상 최대…500억달러 넘을듯" 브라질 재계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도 내년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수출업체들로 이루어진 브라질수출협회는 전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무역수지가 올해 456억5천400만 달러에서 내년에는 516억4천700만 달러로 13%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 2016.12.16 05:36
그리스, 저소득자 보너스에 된서리…유로존, 부채경감조치 중단 그리스 정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소득 연금생활자에게 일회성 보너스를 주기로 결정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유럽연합 내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국가인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14일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에 대한 채무경감조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6.12.16 05:35
유럽증시, 미 금리 인상에 은행주 주도로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 미국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주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2% 오른 6,999.01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8% 오른 11,366.40으로 장을 마쳤다. 연합 2016.12.16 05:35
트럼프호텔, 부패혐의 연루 브라질 '트럼프호텔 리우'서 철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회장으로 있는 '트럼프그룹'이 브라질 호텔 경영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 이 그룹의 자회사인 '트럼프호텔'의 발표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합 2016.12.16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