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과테말라 내전서 숨진 신부에 미국인 최초 순교자 선언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 과테말라 내전에서 희생된 스탠리 로서 신부를 순교자로 선언한 결정문에 서명했고, 교황청은 2일 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시티 대교구 소속이던 로서 신부는 과테말라에서 15년 가까이 사목활동을 하던 중 1981년 산티아고 아티틀란의 성당 사제관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SBS 2016.12.03 10:13
'필리핀 트럼프' 두테르테, 트럼프와 7분간 통화…"우호적 대화" 필리핀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통화하고 서로 자국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7분 남짓 전화 통화를 하고 '우호적이고 활기찬 대화'를 나눴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6.12.03 10:11
예산안, '최순실표 사업' 1,800여억 원 최종 삭감 국회가 오늘 가결한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1,800여억 원에 달하는 이른바 '최순실표 예산'이 대거 삭감됐습니다. 여야 3당 예산결산특위 간사는 예산 심사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최순실 등 특정인이 부당하게 개입한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업 관련 예산을 대폭 감액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2.03 10:10
'탄핵·퇴진' 피켓 속 내년도 예산안 또 '새벽 처리' 헌정 사상 처음으로 한해 400조 원이 넘는 내년도 '슈퍼 예산안'이 처리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도 야 3당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는 이어졌습니다. SBS 2016.12.03 10:08
총 들고도 속수무책…윗옷마저 뺏긴 채 줄행랑 박선영의 TV 밖 뉴스 스브스 뉴스와 비디오머그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가게에 침입한 무장 강도를 종업원이 맨손으로 쫓아내는 영상 비디오머그에서 담았습니다. SBS 2016.12.03 09:54
與 "협치로 민생경제 예산"…野 "누리과정·소득세 성과" 여야는 오늘 새벽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데 대해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혼란한 가운데도 법정기한을 준수함으로써 침체된 민생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했습니다. SBS 2016.12.03 09:45
[취재파일] 백악관의 빨간 리본…色 다른 리본 백악관 북쪽 현관에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형태의 거대한 상징물이 걸렸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색깔이 노란색이라면, 이 리본의 색은 빨간색입니다. SBS 2016.12.03 09:43
[취재파일] "여러분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IP는?" 요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 폰을 물에 떨어뜨려도 괜찮을까?" "빗물을 맞아도 괜찮을까?" 간혹 저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걱정을 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SBS 2016.12.03 09:42
美전문가 "한국 미사일방어체계, 美 MD 편입" 주장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한반도 담당 선임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이 자국의 독립된 미사일 방어망을 보다 광범위한 동맹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로 통합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6.12.03 09:26
'야3당+무소속' 의원 171명,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오늘 새벽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해 공동발의했습니다. 야 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직후인 오전 4시10분 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 3당 원내대표 대표발의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SBS 2016.12.03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