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불교도, 대재앙 어떻게 보나 수많은 힌두교, 불교 유적들이 무너져 내렸다. 파괴와 재생의 신 시바에 봉헌된 시바사원, 우주 질서를 유지하는 비슈누신을 지키는 나라얀사원의 탑도 이번 지진의 충격에서 비켜나지 못했다. 연합 2015.04.27 18:29
피치, 일본 신용등급 A로 강등…등급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신용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습니다. SBS 2015.04.27 18:23
"무너지고 깔리고" 김경학 교수가 목격한 현장 참상 "점심상을 차리는데 갑자기 집안이 흔들거리고 휘어졌어요. 깜짝 놀라 밖으로 뛰어나가니 앞집은 이미 폭삭 무너져 있었습니다."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에서 생환한 전남대 인류학과 김경학 교수는 지난 25일 진도 7.8의 강진이 수도 카트만두 일대를 처음 강타했을 당시 카트만두 중심부에 위치한 한 네팔인 친구의 주택 2층에 있었다. 연합 2015.04.27 18:21
[속보] 이완구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진실은 밝혀질 것"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총리는 이임사에서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짧은 기간 최선을 다했으나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해야 할 일들을 여러분께 남겨두고 가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5.04.27 18:16
70일 만에 총리직 내려온 이완구…'최단명' 총리 불명예 '충청권의 맹주'이자 차기 대권 주자로도 거론됐던 이완구 국무총리가 오늘 결국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 2월17일 총리에 취임한 지 70일만입니다. SBS 2015.04.27 18:15
[생생영상] 5분 만에 내준 선제골…에버튼에 큰코다친 맨유 '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위 싸움에 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맨유는 리그 12위인 에버튼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맥카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SBS 2015.04.27 18:13
네팔 지진, 종교계 모금·구호 활동 동참 종교계가 네팔 지진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늘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선발대를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구호금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5.04.27 18:03
"살아만 있기를" 네팔 가족 걱정에 멍드는 가슴 고국에서 들려온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한국에 머물고 있는 2만 9천 명 네팔인들의 가슴도 타들어 갑니다. 국내 구호단체들도 네팔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SBS 2015.04.27 17:59
무너진 교민 생활터전…"라면으로 끼니 때워" 네팔에는 우리 교민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생활터전을 잃은 교민이 많은 데다, 언제 다시 지진이 닥쳐올지 몰라 텐트를 치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SBS 2015.04.27 17:59
발 묶인 여행객…여진 공포 속에 밖에서 쪽잠 뿐만 아니라 네팔에 여행을 왔던 3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발이 묶여 노숙자 신세가 됐습니다. 카트만두 공항은 구호인력과 물자, 그리고 여행객들이 뒤엉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SBS 2015.04.27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