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 아빠 보셨어요?" 눈물에 젖은 부산항 "우리 아이 아빠 보셨어요?, 우리 남편 보셨어요?" 26일 낮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러시아 해역에서 침몰한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어선 '오룡호'의 외국인 생존 선원 6명이 부산항에 도착하자 아직도 가족의 행방을 찾지 못한 한국인 선원 가족들이 몰려와 애타는 질문을 쏟아내며 눈물을 흘렸다. 연합 2014.12.26 15:36
여당 "가계소득 확대 기대"…야당 "재벌 세금 깎아주기" 여야는 26일 기업소득환류세제, 근로·배당소득 증대세제 등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의 구체적 방안을 담은 정부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연합 2014.12.26 15:36
코스피, 1,950선 바짝…외인·기관 '사자'에 강보합 26일 코스피는 대외 불안 요소가 안정을 찾은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포인트 오른 1,948.16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 2014.12.26 15:34
[현장 포토] 경부고속도로서 추돌사고 난 고속버스 26일 오후 1시 44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수원나들목 부근에서 고속버스 2대와 1톤 탑차, 승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버스 승객 등 3… SBS 2014.12.26 15:33
'도로 위 돈벼락' 맞은 홍콩인들 성탄절에 '쇠고랑' 홍콩 번화가 고속도로에서 '돈벼락'을 맞은 일부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돈을 챙겼다가 성탄절인 25일 쇠고랑을 찼습니다. 홍콩 경찰은 25일 까우룽씽에 사는 43세의 루이 모 씨와 청콴오에 사는 친구 리 모 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4.12.26 15:32
인도네시아 “원전 건설 적극 지원하겠다” 인도네시아 방까·블리뚱주 지방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450km 지점에 있는 방까·블리뚱주의 루스땀 에펜디 주지사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전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연합 2014.12.26 15:31
파업 한 달째 경북대병원…노사 평행선 경북대병원 파업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으나 노사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6일 오전 노사는 방만경영 개선지침을 놓고 본교섭을 벌였으나 갈등을 줄이는데 실패했다. 연합 2014.12.26 15:25
남원시, 지리산 케이블카 노선 축소·변경해 재추진 전북 남원시가 환경부 심의에서 부결된 케이블카의 노선을 지리산 바래봉으로 축소변경해 재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 노선을 운봉읍 허브밸리∼바래봉의 2.1km 구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합 2014.12.26 15:21
주민 송년회서 성희롱 발언 구리시 동장 보직해임 경기도 구리시는 주민 단체 합동 송년 모임에서 물의를 일으킨 50살 황모 동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황 동장이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송년회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행운권을 추첨하면서 "당첨자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구리시에 문제 제기했습니다. SBS 2014.12.26 15:18
'여행가방 시신사건' 가방 손잡이서 용의자 DNA 검출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과 관련해 여행용 가방에서 채취한 유전자가 공개 수배된 용의자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건 현장에 있던 여행용 가방과 장갑 등을 1차 감정한 결과 공개 수배된 55살 정형근씨의 DNA가 각각 검출됐다고 인천 남동경찰서가 밝혔습니다. SBS 2014.12.2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