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간부, '세월호 지원' 근무 빼먹고 골프 안산시는 근무시간에 업체 관계자들과 골프를 친 A 과장을 오늘 대기 발령했습니다. 시는 A 과장이 지난달 26일 지인 등과 함께 안산시내 모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SBS 2014.12.03 14:06
경매시장 양대산맥 크리스티·소더비 CEO 잇단 퇴진 세계 경매시장의 양대 산맥인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CEO들이 잇따라 퇴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불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는 스티븐 머피 CEO가 연내에 사임하고 파트리샤 바르비제 회장이 CEO를 겸직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4.12.03 14:05
OECD "대기업들이 부패의 중심…솜방망이 처벌" 해외에서 이권을 챙기기 위해 뇌물을 주고받는 부패의 중심에 대기업들이 서 있다는 국제기구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현지시각으로 2일 기업들의 해외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뇌물 사건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SBS 2014.12.03 14:04
오룡호 김계환 선장 "배와 함께 가겠다" 마지막 교신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이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4.12.03 14:02
[포토] 해상케이블카 타보니…"여수의 새로운 명물 될 것" 국내 최초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여수해상케이블카'가 마침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노을이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인 돌산공원의 '놀아 정류장'에서 캐빈이 천천히 출발해 해가 뜨는 곳이라는 '해야 정류장'이 있는 자산공원으로 향합니다. SBS 2014.12.03 14:01
하메네이, 미국 흑인차별 비난 트윗…"최악 인권 침해국"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퍼거슨 사태로 불거진 미국의 흑인 차별을 질타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영어 트위터 계정에 "미국은 오만하고 탐욕스러운 폭력배"라는 등 최근 사흘 동안 미국 흑인 차별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4.12.03 13:59
제주서 꿩사냥하다 오발 사고…60대 부상 3일 낮 12시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국궁장 인근에서 꿩 사냥을 하던 방모씨의 엽총에서 발사된 탄환에 맞았다. 방씨는 허벅지 부분에 총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2014.12.03 13:59
FT "이란 해킹 능력 세계 최고 수준…한국도 대상인 듯" 이란 해커들이 다른 나라의 기관 수십 군데에 침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세계 6대 석유·가스회사, 미국의 유망 방산업체, 페르시아만 연안 여러 국가의 컴퓨터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SBS 2014.12.03 13:58
'절임배추 고장' 괴산 하천 오염…염분 농도 6배↑ 절임 배추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온 소금물로 충북 괴산군 내 하천의 염분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28일 군내 하천 32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절임 배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의 하천에서 염분의 기준인 염소 이온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4.12.03 13:56
해수부 "원양어선 선령제한 사례 거의 없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 오룡호'의 사고 원인으로 36년이나 된 노후선박이라는 사실이 지목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는 선령을 제한하자는 요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SBS 2014.12.03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