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고 중상 미국인, 안면 이식수술 성공 자동차 사고로 안면 부위가 기형이 된 중년 남성에게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고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밝혔습니다. 24시간 이상 계속된 대수술이었지만, 현재 환자는 산소관의 도움 없이 호흡할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습니다. SBS 2014.11.19 14:07
환경단체 "원전인근 수산물·토양서 방사성물질 검출" 환경단체들이 국내 원전 네 곳 인근의 수산물과 토양을 분석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며 정밀조사 실시와 오염수 배출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환경과자치연구소·광주환경운동연합·경주환경운동연합·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 4개 단체는 지난 4∼10월 고리·영광·월성·울진원전 반경 5㎞ 이내에서 채취한 수산물·해조류·토양의 방사성 오염도 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2014.11.19 14:05
베이징, APEC 후 첫 심각단계 스모그…기준치 10배 이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기간 내내 스모그 없는 날씨가 이어졌던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오늘 심한 스모그에 휩싸였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현재 베이징의 PM 2.5, 즉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대부분 관측지점에서 300㎍/㎥ 안팎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4.11.19 14:04
최경환 "내년부터 공기업 부채 규모 줄여나갈 것"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재정 건전성 강화 대책의 하나로 내년부터 공기업 부채 규모를 줄이는 강도 높은 관리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친박계 의원모임 국가경쟁력 강화포럼 토론회에 참석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다 보니 재정건전성의 일시적 악화를 불가피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다들 걱정이 많겠지만 공기업 부채에 대해 관리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4.11.19 14:01
미 상원, NSA '무차별 정보수집' 규제법안 처리 실패 미국 국가안보국, NSA의 무차별 정보수집 활동을 규제하기 위한 '미국자유법'이 미국 연방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상원 투표 결과 찬성 58표, 반대 42표로 가결 정족수 60표에 못 미쳐 법안 처리에 실패했습니다. SBS 2014.11.19 13:53
식품연구원, 대규모 배추 장기저장기술 특허취득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원 소속 구경형 박사팀이 김치공장 등에서 일반 배추나 절임 배추를 대규모로 2-3달씩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기술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4.11.19 13:52
블래터, 월드컵 개최 비리 관련 의혹 부인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비리를 숨긴다는 지적을 부인했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숨길 게 있다면 왜 검찰에 고발까지 하고 나섰겠느냐"고 말했습니다. SBS 2014.11.19 13:52
중국∼유럽 잇는 '철의 실크로드' 시대 개막 중국 내륙에서 서유럽 스페인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철의 실크로드' 시대가 어제 정식으로 열렸다고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4.11.19 13:51
유럽의회, 다음 주 융커 EU 집행위원장 불신임투표 유럽의회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에 대해 룩셈부르크 총리 시절 다국적기업 탈세 스캔들의 책임을 물어 불신임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의원의 10분의 1이 참여해 융커 위원장에 대한 불신임투표안을 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4.11.19 13:50
이케아 "'일본해 지도' 수정여부 논의…리콜은 안 해" 이케아는 '일본해 표기' 논란을 빚고 있는 세계 지도에 대해 수정 여부를 논의 중이며, 리콜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케아코리아의 리테일매니저인 안드레 슈미트갈은 이케아 광명점 사전 공개 행사장에서 동해 표기 논란과 관련해 한국 소비자에게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4.11.1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