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 국무부 이메일 시스템 해킹 조사 착수 미국 연방수사국이 국무부 이메일 시스템 해킹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국무부가 해킹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전례 없이 기밀 등급이 없는 이메일 시스템 전체를 차단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 연합 2014.11.18 04:26
북한특사 최룡해 러시아 방문…푸틴 면담 미지수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의 한 외교 소식통은 "어제 평양으로 회항했던 최 비서의 특별기가 다시 출발해 우리 시각으로 아침 6시 반쯤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4.11.18 04:24
"미 해군, 레이저무기 이미 실전배치" 미국 해군이 지난 8월부터 중동 걸프 해역에서 레이저무기를 실전배치·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디펜스원'을 비롯한 미국의 군사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미 해군의 수륙양용수송함 '폰스'에 30㎾급 레이저 무기체계 시제품이 장착돼 있습니다. SBS 2014.11.18 03:52
대전시장 최측근 17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6·4 지방선거 당시 권선택 대전시장 측의 불법 선거운동과 관련, 권 시장의 최측근 인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연합 2014.11.18 03:45
미국 부동산재벌 트럼프, 대선 출마 시사 미국에서 주요 선거 때마다 출마설이 나도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그룹 회장이 이번엔 2016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합 2014.11.18 03:44
'가까이하기엔…' 다가서는 푸틴과 거리 두는 메르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가서지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거리를 두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는 시각과 해법을 놓고서다. 푸틴 대통령은 16일 독일 제1공영 ARD TV 인터뷰에서 지난 10∼15년 러시아와 독일이 다져온 우호관계를 높게 평가했다. 연합 2014.11.18 03:38
"10초간 키스하면 세균 8천만 마리 이동" 10초간 키스할 때 세균 8천만 마리가 이동한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TNO 미생물학·시스템미생물학부는 최근 `미생물 저널'(The journal Microbiome)에 실은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17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4.11.18 03:34
영국 중앙은행총재 "비리 금융인 급여까지 벌금으로 추징" 영국 금융당국이 비리 사건에 책임이 있는 은행 경영진에 대해 지급받은 급여까지 벌금으로 추징하는 고강도 은행 개혁조치를 추진한다.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환율조작 등 자국은행이 연루된 금융 추문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 과징금 부과만으로는 비리 근절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예고했다고 17일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 2014.11.18 03:32
EU,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 추가 제재 합의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인사들을 추가로 제재하기로 합의했다. EU 28개 회원국 외무장관은 17일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정례 회의를 열고서 제재자 명단에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들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 2014.11.18 03:30
푸틴, 사태 해결 위해 '우크라이나 연방화' 거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의 한 방법으로 이 국가의 연방화를 거론했다. 푸틴 대통령은 16일 방송된 독일 제1공영 ARD TV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인구 4천400만명의 유럽 대국이지만 한가지 결함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안정적으로 번영하려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국민 저마다 각기 자기가 사는 땅이 고향처럼 느껴지게끔 해야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4.11.18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