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110명 전원구조·10명 부상 전남 홍도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10명이 탄 유람선이 좌초했으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무원과 승객, 주변 선박 등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침착하게 대응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구조를 마쳤습니다. SBS 2014.09.30 15:05
"'왕따' 학생 명문대 진학비율 일반학생의 절반수준" 학창 시절 또래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는 학생이 상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한 비율이 따돌림당한 경험이 없는 학생의 절반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SBS 2014.09.30 15:02
이천서 귀갓길 여성 상대 강도짓하려던 일당 구속 새벽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강도 상해 혐의로 권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 2014.09.30 15:01
[한범연의 썸풋볼] 기성용, 이 남자의 성장법 오랜 기간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것은 박지성이었다. 파파라치도 포기했다 소문날 만큼 바른 생활을 지켜온 순박한 표정의 청년이 거구들 사이에서 무척이나 열심히 뛰어다니던 모습은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이미지로 깊게 자리 잡았고 국내의 팬들 역시 어수룩한 말투의 인터뷰를 정겹게 바라보며 그에게 응원을 보냈었다. SPORTS 2014.09.30 15:01
'삼각 분할합병 도입' 상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법무부는 기업 인수합병 과정에서 다양한 수단을 도입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기업 인수합병에 삼각 분할합병과 삼각 주식교환 등 새로운 방식이 가능해 집니다. SBS 2014.09.30 14:53
"세월호 이후 달라진 게 없다"…바캉스호 위험한 항해 "높은 파도 속 무리한 출항에다가 구명조끼는 입기도 어려웠고 선장은 암초 위치도 잘 모르는 듯 위험한 항해를 했다." 세월호 대참사 이후 여객선과 유람선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 한국'을 강조했지만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SBS 2014.09.30 14:51
정 의장 "여야 합의정신 살려야…법처리 오늘 안 넘겨"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총회 일정을 감안,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 개의를 일단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대기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여야가 합의정신을 살려 국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는 것이 의장의 책무"라며 "지금 개의를 하고 야당 의총이 끝나는 것을 기다릴 때까지 정회를 할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원만하게 회의를 시작하려 한다"고 의사일정 연기에 대한 양해를 구했습니다. SBS 2014.09.30 14:51
서울고검, 항고 사건 직접수사 확대…248명 재판에 넘겨 서울고등검찰청은 일선 지방검찰청이 기소하지 않아 고소, 고발인이 항고한 사건을 고검 검사들이 자체적으로 재수사하는 '직접 경정'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4.09.30 14:47
"전국 학교가 9시 등교시 사교육비 1조5천 억 감소"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등교 시간을 9시로 늦추면 사교육비가 연간 1조 5천억 원가량 감소할 것이란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이달부터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고, 전북·광주·제주교육청은 9시 등교를 도입하거나 도입할 예정입니다. SBS 2014.09.30 14:45
"불량 원자력 연료봉 4천700개 발견…담당자 징계" 국내 원전용 핵연료봉 제조 사업장에서 4천700개의 불량 연료봉이 만들어져 담당자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이 한전원자력연료의 최근 5년간 임직원 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핵 연료봉 생산과정에서 불량 연료봉 4천700개가 만들어졌습니다. SBS 2014.09.30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