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박 대통령 연설문 등 발언 사전에 받았다"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연설문을 사전이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JTBC가 2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최 씨가 사무실을 비우면서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며 두고 간 컴퓨터에서 44개의 박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해 모두 200여 개의 파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합 2016.10.24 22:47
국민의당 "선관위 표적조사 드러나…박근혜 정부 돌격대인가" 국민의당은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재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례적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조사했다는 증언이 나온 데 대해 "선관위가 국민의당을 표적조사 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6.10.24 21:39
안희정 "백남기 부검, 법치 이전에 정의라는 상식에 반해" 야권의 대선 예비주자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주주의의 근간은 법치지만, 그 이전에 정의라는 상식이 있다"면서 "백남기 농민에 부검이라는 법치를 강조하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6.10.24 21:37
'회고록' 첫 반응 보인 北…"문의·통보 없었다"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 논란이 일어난 지 열흘 만에 북한이 첫 반응을 내놨습니다. 2007년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사전 문의도 사후 통보도 없었다는 것인데, 지금 와서 이렇게 말하는 의도가 뭘까요. SBS 2016.10.24 21:04
"내년 예산 확장 편성"…23차례 '반쪽 박수'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예산안을 최대한 확장 편성했다며 내년 예산안은 이른바 일자리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에는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BS 2016.10.24 21:03
개헌 실현 가능성은?…"대통령 손에 달렸다" 그럼 여기서 정치부의 원일희 선임기자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원 기자,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 남는데요, 박 대통령이 던진 개헌, 실현 가능합니까?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긴 한데요,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SBS 2016.10.24 20:48
개헌론 앞세운 '제3지대' 시나리오…정치권 격랑 대통령의 개헌 제안으로 정계개편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제3지대론에 이런 개헌까지 맞물리면서 정치권에 격랑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6.10.24 20:41
노무현도 MB도 실패한 개헌…또 '험로' 예고 개헌론은 우리 정치사의 단골 소재입니다.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도 현직에 있을 때 개헌을 꺼냈지만, 실패했습니다. 결정적인 동력을 얻지 못해서인데, 이번엔 어떨까요? 최고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6.10.24 20:37
개헌 제안에 바빠진 '잠룡들'…저마다 다른 셈법 득실 계산으로 가장 분주해진 사람은 차기 대선주자들일 겁니다. 찬성이나 반대는 물론이고, 찬성하더라도 입장이 서로 다른데, 이들의 동상이몽을 정유미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SBS 2016.10.24 20:33
"환영" vs "최순실 게이트 물타기"…엇갈린 반응 그럼 지금부터는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여당은 즉각 개헌 논의에 나서겠다며 환영했고, 야당은 최순실 씨 비리 의혹 등을 덮으려는 물타기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6.10.24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