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인 70% 총기규제 찬성…25년만의 최고치" 미국 플로리다 주 고교 총격 참사를 계기로 총기규제 찬성여론이 뚜렷해졌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이 지난주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미국 성인 1천1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0%가 "더 강한 총기규제가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SBS 2018.02.26 00:44
교황 "시리아서 자행되는 잔혹한 폭력 즉각 중단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리아에서 자행되고 있는 무차별적인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에 모인 신자 수 천 명에게 "올해 2월은 7년에 걸친 시리아 내전 기간 가장 폭력적인 기간 중 하나가 됐다"며 "어린이, 여성, 노인, 병자 등 수 백, 수 천 명의 민간인 희생자들이 폭격을 받았고, 사람들은 음식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연합 2018.02.26 00:33
인도, 핵탑재 가능 미사일 잇단 시험 발사…한 달여 새 6차례 인도가 최근 한 달여 사이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6차례 시험 발사하며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23일 오전 동부 오디샤 주 파라딥 인근 벵골만 해상에 있던 전함에서 사거리 350㎞의 '다누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연합 2018.02.26 00:32
러 20여개 도시서 3년 전 피살 야권 지도자 넴초프 추모 행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20여개 도시에서 25일 3년 전 피살된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를 추모하는 거리행진이 열렸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선 약 4천500명이 당국의 허가를 받은 추모 행진에 참가했다고 모스크바 경찰이 밝혔다. 연합 2018.02.26 00:32
'거친 2단계' 경고한 트럼프…미북 탐색대화 겨냥한 압박인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창 이후' 대북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완성을 목전에 둔 북핵 고도화에 맞서 제재 일변도의 압박을 펼쳐온 미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운전석'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넘기고 북미 간 '탐색대화'의 가능성을 열며 '최고의 압박과 관여'의 본격적인 병행 궤도로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SBS 2018.02.26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