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비 증액 최대 수혜자는 보잉"…대량판매 '예약' 군사력 증강을 통한 강력한 미국 재건을 주창하면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행정부가 내놓은 국방비 증액의 최대 수혜자가 군수업체 보잉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 2017.03.21 10:26
'타협없는 정치인' 메이, EU와의 건곤일척 견뎌낼까 영국 정부가 오는 29일 유럽연합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하기로 하면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이라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메이 총리가 향후 2년간 EU 27개 회원국과 벌이게 될 브렉시트 협상에서 타협하지 않는 그의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BS 2017.03.21 10:20
"북한, 말레이서 김정남 암살사건 독자조사 착수했다"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공동 수사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북한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가포르 뉴스 매체 채널뉴스아시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김정남 암살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가 거주했던 쿠알라룸푸르 외곽에서 최근 그의 지인을 찾는 북한 요원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SBS 2017.03.21 10:04
두테르테, 中 군사력에 '저자세' 논란…대법관 "美와 손잡아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 행보를 용인하는 태도로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21일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안토니오 카르피오 필리핀 대법관은 전날 두테르테 대통령을 향해 국토 수호라는 헌법상의 의무를 상기시키며 남중국해 영유권분쟁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연합 2017.03.21 10:00
IAEA "北, 우라늄농축 영변핵단지 규모 수년간 배로 늘려" IAEA 국제원자력기구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북한이 최근 수년간 우라늄 농축시설 규모를 배로 늘리며 핵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21 09:59
극단주의 영상물에 정부광고가?…구글, 광고주에 공식사과 혐오 발언 영상이나 극단주의자의 유튜브 영상에 정부·기업 광고를 붙였다가 홍역을 앓은 구글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맷 브리틴 구글 유럽·중동·아프리카 법인 사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논란이 되는 영상 콘텐츠에 광고가 노출돼 영향을 받은 광고주와 우리의 파트너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CNN머니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3.21 09:40
금지 화학물질도 첨가…브라질 '썩은 고기' 국내 유통됐나 브라질은 좋은 축산환경을 가진 육고기 수출 강대국이어서 닭고기 생산량은 세계 2위, 수출량은 세계 1위입니다. 그런데, 브라질의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썩은 고기를 마구 유통했다가 적발됐습니다. SBS 2017.03.21 09:37
유럽 우편폭탄 공포…각국 관리 겨냥한 8개 또 적발 그리스 경찰이 아테네 수화물 분류 센터에서 유럽 각국의 유럽연합 재무 관리, 기업체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던 우편물 폭탄 8개를 발견해 해체했다고 AFP·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3.21 09:35
이라크 모술서 경찰장교 9명 IS에 포로로 잡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남부 시아파 밀집지역에서 어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3명이 숨지고 45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SBS 2017.03.21 09:33
美 국무부 '한·일 차등 없다' 해명…"강력한 동맹이자 파트너"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한중일 방문 기간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으로,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차등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양국 모두 강력한 동맹이자 파트너"라며 틸러슨 장관의 단어 선택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SBS 2017.03.21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