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안 성탄절 전 통과 진력…"중산층에 성탄 선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크리스마스 휴일 전까지를 목표 시한으로 잡은 감세법안 처리를 위해 막판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에 있는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가 합의한 감세법안을 거론하면서 "이 법안은 이 나라 중산층에 굉장한 크리스마스 선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연합 2017.12.17 05:11
파시즘 시대 재위한 이탈리아 국왕 유해 본국 송환 예정 파시즘 시대에 재위했던 이탈리아 사보이 왕가의 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의 유해가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과거 사보이 왕가의 묘소 역할을 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 주 쿠네오 인근의 비코포르테 성당은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서거 70주년을 앞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3세의 유해가 이곳으로 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2017.12.17 05:03
안보리, '예루살렘 수도인정 거부' 결의 추진 유엔 안보리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거부하는 결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이집트는 결의안 초안을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돌렸으며, 이르면 현지 시각으로 월요일 표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SBS 2017.12.17 05:02
독일, 타국 국기 소각금지법 추진… 反유대주의 대응 독일 정부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뒤 고조되는 반유대주의에 대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예루살렘 수도 인정 규탄 시위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불태워지자 외국 국기를 불태우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연합 2017.12.17 04:01
네이마르·메시, 브라질-아르헨티나 관광 도우미로 나선다 남미 양대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자국 최고의 축구 스타들을 앞세워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양국 관광장관은 지난주 열린 회담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전략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양국의 축구 스타플레이어인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연합 2017.12.17 03:13
美법무부-AT&T, '타임워너 인수소송' 조정실패…법정서 끝장 미국 2위 통신업체 AT&T의 타임워너 인수를 둘러싼 분쟁이 결국 법정에서 결말을 보게 됐다. 이 인수 건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소송을 건 법무부와 AT&T는 분쟁조정 협상을 벌였으나 실패했다고 16일 로이터통신이 법원 기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 2017.12.17 02:01
트럼프 지지율 32%…"역대 대통령 '취임 1년차' 중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의 취임 1년 때와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AP통신은 내년 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NORC와 공동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2%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연합 2017.12.17 02:01
사우디, 여성 오토바이·트럭 운전도 허용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내년 6월부터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면서 승용차는 물론 오토바이와 트럭 운전 면허도 여성에게 발급할 예정이라고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2.17 02:01
유엔총회, 19일 北인권결의 '13년 연속' 채택 예정 유엔총회가 현지시간 오는 19일 북한의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14일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에서 통과된 북한인권결의를 전체 유엔총회 차원에서 그대로 다시 채택하는 절차를 밟은 겁니다. SBS 2017.12.17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