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차관 "북한 제재효과 1∼2년으론 안돼…대화채널 필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효과를 보려면 1∼2년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천 차관은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베를린지회 초청으로 열린 '문재인 정부 통일정책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 나름의 체제 생존 메커니즘이 있어서 우리 같은 열린 사회에 대한 제재와 비교해 직접적인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10.01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