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 대단히 미안" 실종된 우리 공무원을 북한군이 총으로 쏴서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서 오늘 북한이 우리 쪽에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자기 영해를 불법 침입해서 군이 사살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0.09.25 20:01
국정원 "김정은에 보고되지 않은 듯…사과 이례적" 국가정보원은 서해 상 실종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살해된 사건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0.09.25 19:19
국민의힘 "김정은의 사과 시늉…의미 없는 사과" 국민의힘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국민 피살사건에 사과한 것에 대해 "의미 없는 사과"라고 일축했습니다. 윤희석 부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대단히 미안하다'라는 단 두 마디 이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통지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BS 2020.09.25 18:05
[오뉴스 출연] 2020년 9월 25일 금요일(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 오늘의 이슈를 SBS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오뉴스에서 함께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SBS 2020.09.25 17:49
[HOT 브리핑] 국방부 발표-北 통지문 속 차이점 북한이 오늘 오전 통일전선부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한 해역으로 넘어가 피격돼 숨진 사건에 대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SBS 2020.09.25 17:32
한미 첩보로 분석한 南 민간인 피격…北 상반된 주장에 '혼선' 가중 북한이 25일 소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군 당국의 판단과 차이가 있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혼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군과 정보당국의 경우 첩보에 기반에 내린 결론이었다는 점에서 대북정보수집 방식의 한계라는 지적과 함께 한편에선 북한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도 제기됩니다. SBS 2020.09.25 17:27
野 "분초 단위로 설명해야"…與 "대북 규탄 결의안 추진" 이번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분초 단위로 사건 경위를 설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2020.09.25 17:23
文 "8천만 생명 지켜야" 金 "깊은 동포애"…이례적 친서 공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도 전격 공개했습니다. 친서를 주고받은 시기는 이달 초로 물밑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SBS 2020.09.25 17:21
北, '사살 추정' 표현 이유…국방부 발표와 차이 북한이 보내온 통지문에는 북한이 파악한 사건 경위가 담겨 있었습니다. 신분 확인 요구에도 얼버무리고는 계속 답변하지 않아서 규정상 발포했다는 겁니다. SBS 2020.09.25 17:19
靑, 북 '통지문' 공개…金 "남녘 동포들에 미안한 마음"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한에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서 북한이 오늘 오전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북한은 통지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남녘 동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9.2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