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계엄 발동하면 국민이 용납하겠나…확실히 없다" ▲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는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SBS 2024.09.03 08:14
한 총리 "라인을 일본에 내줬다?…그게 바로 가짜뉴스 선동" ▲ 한덕수 국무총리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우리나라가 키운 라인을 일본에 내줬다'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주장에 "그게 바로 가짜뉴스고 선동 아니냐"고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이 소유권 이전에 대해서는 간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한 총리는 "절대로 그런 식으로 행정부를 질책해서는 안 된다"며 "행정부를 구성하는 공무원들이 정말 실망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라인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라인야후에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등의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이후 이 문제가 외교 문제로 비화하자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한일정상회담 등 양국 간 논의를 거치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를 사실상 철회했습니다.네이버도 라인 관련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한 총리는 이어진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의 관련 질의에도 "민간의 의사에 반해서 조치가 돼서는 안 된다는 말을 여러 번 우리 정부에서도 전달했고, 한일정상회담에서도 논의가 됐다"면서 " 그런 의도가 전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고 답했습니다.그러면서 "라인을 일본에 넘겼다는 건 소유권이 넘어갔다는 이야기일 텐데, 정부는 그런 일이 있을까 봐 일본 정부와 적절하게 필요한 협의를 했다"며 "이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역설했습니다.아울러 한 총리는 이날 황 의원이 '지난해 대정부 질문 당시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니라고 답변한 해프닝을 기억하냐'는 질문에 "그건 바로 사과를 드렸고, 제가 질문을 잘못 들은 것"이라며 "독도는 분명히 우리 땅이고, 그건 배우자나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확인할 필요가 없는 거다. SBS 2024.09.03 07:59
한동훈, 구미서 반도체산업 간담회…박정희 생가도 방문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 경북 구미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합니다.한 대표는 오늘 구미국가산업… SBS 2024.09.03 07:56
국회,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차별금지법 쟁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오늘 청문회에서는 안… SBS 2024.09.03 07:51
국회 예결위 종합질의 이틀째…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 ▲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갑니다.오늘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SBS 2024.09.03 07:49
'증권' 인수합병 특혜 의혹…우리금융지주 정기검사 통보 금융감독원이 우리투자증권의 인수합병 특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서면서, 우리금융지주에 정기검사를 통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부당 대출 의혹… SBS 2024.09.03 07:33
대통령실 이전에 충암고 출신들 추궁…맞받아친 김용현 어제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는 계엄령 준비 의혹과 대통령실 이전 논란을 야당 위원들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의혹을 모두 반박한 김 후보자는 특히, 대통령과 자신의 고교 동문이 군의 주요 자리를 차지했다는 주장에는 군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4.09.03 07:22
'최장 지각' 국회 개원식…'대통령 불참' 공방 석 달이나 지각해 열린 어제 22대 국회 개원식은 예고됐던 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걸 두고 정기 국회 첫날부터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강청완 기자입니다. SBS 2024.09.03 06:12
"대표직 걸고 말하라"…"계엄 대비 친정 체제" 정부가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을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개적으로 언급한 데 대해 여권이 일제히 반격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괴담을 이용한 선동 정치라며 대표직을 걸라고 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SBS 2024.09.03 06:10
'최장 지각' 국회 개원식…윤 대통령 불참 22대 국회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역대 가장 늦게 열린 개원식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강청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SBS 2024.09.03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