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차장 돌진…'원 페달' 혼동했나 오늘 새벽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전기차 1대가 갑자기 주차장 쪽으로 돌진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60대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데, 조작 실수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08.20 20:44
"네이버 안전결제하자" 돈 보냈더니…순식간에 당했다 온라인에서 서로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거래하자고 한 뒤 돈만 받아 가로채는 범죄가 늘고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최근 티몬, 위메프 사태 이후 더 안전한 거래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오히려 이런 사기 범죄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제보 내용, 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08.20 20:39
사망 확정을 부모가…'숭고한 결정' 주저하는 가족들 우리나라는 한해 장기 기증자가 100만 명당 8명 정도입니다. 기증자의 가족들은 기증을 결정하는 과정이 너무 힘겹다고 말합니다.계속해서 박하정 기자입니다. SBS 2024.08.20 20:37
'울림' 된 청년의 마지막 길…수술실 앞 배웅하며 오열 숭고한 희생으로 다른 이들의 생명을 살린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여러 명에게 새 삶을 나눠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오늘 한 20대 청년도 이런 선택을 했습니다. SBS 2024.08.20 20:33
[단독] "이상직 내정됐다고 들었다"…임종석, 진술 거부 문재인 정부 시절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검찰은 당시 임원 추천 위원으로부터 이 전 의원의 이사장 내정 사실을 전해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4.08.20 20:30
'OLED 기술' 중국에 유출한 전 LG디스플레이 직원 3명 기소 대형 OLED 패널 양산 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넘긴 전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산업기술보호… SBS 2024.08.20 20:21
내일까지 돌풍·폭우 주의…'종다리' 지금은 어디? 그럼 앞으로 비가 어디에 얼마나 더 올지, 또 태풍은 어떻게 움직일지 정구희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정 기자, 앞서보니까 이 태풍은 바람이 세게 부는 게 특징인 것 같은데 지금 태풍은 어디까지 올라온 것입니까? 위성 영상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지금 올라오고 있는 종다리의 모습인데요.위성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태풍의 구조가 이렇게 확연히 보이지는 않습니다.지금 방금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서 전남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데요.그래도 레이더로 살펴보면 태풍 특유의 회오리 구조를 볼 수는 있습니다.다만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 상황은 아닌데 전라도 쪽에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지금 현재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번 태풍 크기가 좀 작은 편입니다.태풍의 기준을 좀 봤을 때 가장 작은 소형 태풍이 반경 300km 정도인데, 종다리의 크기는 반경이 약 120km에서 140km로 굉장히 작습니다.풍속을 기준으로 봤을 때도 태풍의 강도를 5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태풍 판별 기준이 되는 초속 17m를 아주 조금 넘긴 초속 18m의 강풍이 태풍 속에서 지금 불고 있습니다.기압도 하나의 분석 요인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태풍 같은 경우에는 기압이 낮을수록 강해집니다.그래서 제주도를 통과할 때 태풍의 기압이 어떻게 됐는지 분석을 해 봤더니 매미 같은 경우가 950hPa, 또 한반도를 할퀴었던 볼라벤이 960hPa이었는데 약했던 태풍, 트라세와 마찬가지로 이번 종다리 같은 경우에도 중심 기압이 998hPa로 굉장히 낮은 꼬마 태풍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지금 CCTV들을 조금 살펴보면 전남 진도 쪽의 내해 모습인데 파도가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먼바다부터 너울이 밀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리고 지금 태풍이 가거도로 다가가고 있는데 지금 화면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전라도 지역에 지금 비를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SBS 2024.08.20 20:11
출근길 극한 호우…차량 침수·토사 유출 태풍이 오기도 전인 오늘 아침 울산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에 140mm가 넘는 많은 비가 퍼부으면서, 출근하던 차량 10여 대가 물에 잠겼고, 토사가 쏟아져 내리기도 했습니다.피해 상황은 UBC 배대원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08.20 20:10
강풍에 거센 비…여객선 결항·항공기 지연 태풍이 뜨겁고 습한 공기를 함께 끌고 오면서 오늘도 더위는 계속됐습니다. 조금 전 태풍이 지나간 제주에는 오늘 거센 비바람이 불면서 항공기와 여… SBS 2024.08.20 20:07
백중사리 겹쳐 긴장 고조…해안가 침수 우려 태풍은 서해안을 따라서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금요일까지가, 바닷물의 높이가 1년 가운데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해안가 주민분들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SBS 2024.08.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