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9월 제조업 경기 흐림…내수·수출 하락 전환" ▲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전망 PSI 내수와 수출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다음 달 국내 제조업 경기 전망지수가 지난 2월 전… SBS 2024.08.18 11:26
쌀 가공식품 수출 '역대 최대'…미국 등 국외 수요 증가세 ▲ 중소기업인대회 만찬 메뉴 냉동김밥국외에서 냉동김밥, 즉석밥, 떡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7월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같… SBS 2024.08.18 11:07
'티메프 사태' 집단분쟁 조정 참여자 역대 최다…이전 사례는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집단분쟁 조정 참여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조정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 SBS 2024.08.18 11:02
금감원, 네이버페이·토스도 개인신용정보 제3자 제공 여부 점검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해 해외결제대행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를 과다하게 제3자에게 넘긴 사실이 있는지 … SBS 2024.08.18 10:52
분양가 치솟고 당첨은 힘들고…1순위 청약통장 한 달 새 5만 개 감소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5만 명 넘게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오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주택청약… SBS 2024.08.18 10:49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6년 만에 2배 껑충 초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 만에 두 배로 뛴 걸로 나타났습니다.오늘의 월별 민간 아파트 … SBS 2024.08.18 10:02
[취재파일] "재밌는 것을 쫓다보니 도전적이 되었어요" 제1회 '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 수상자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김상범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과학·기술 관련 뉴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세돌 9단과 바둑을 뒀던 알파고를 개발했던 업체, '구글 딥마인드'에서 단백질의 RNA, DNA 생체 분자 구조와 결합을 예측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는 소식 들어보셨을텐데요. SBS 2024.08.18 10:01
사피온-리벨리온 합병 본계약 체결…사명은 '리벨리온' ▲ 리벨리온 분당 오피스에서 합병 본계약 체결 후 유영상 SK텔레콤 CEO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텔레콤과… SBS 2024.08.18 09:34
'AI 3강' 갈 길 먼 한국…연구자 수 9위·논문 수 12위 ▲ 주요국별 AI 분야 논문 수 및 연구자 수정부가 2030년 인공지능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수량으로 평가된 역량은 목표에… SBS 2024.08.18 09:32
구직 대신 '취업 포기'…'비경활' 청년 증가세에 고용률도 하락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최근 다시 늘면서 노동시장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비경활 중 '쉬었음' 증가세는 청년층에서 모든 연령대로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악화하는 모습입니다.정부는 잇따라 대책을 내놓으며 비경활 취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이 팬데믹 이후 처음 뒷걸음질하는 등 상황은 좀체 개선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은 취업자가 큰 폭으로 줄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감소했습니다.지난 5월에 이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입니다.통상 취업자가 줄어 고용률이 하락하면 실업률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하지만 지난달 청년층 실업률은 오히려 0.5%p 하락하면서 '외견상 호조세'를 보였습니다.고용률이 악화한 상황에서 실업률 지표가 개선된 것은 실직자 중 상당수가 실업자가 아닌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비경활로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비경활 사유는 육아·가사·연로 등 다양합니다.취업자가 일자리를 잃으면 고용률이 하락하고, 이들이 구직활동을 하면 실업자로 집계됩니다.하지만 구직시장을 떠나 비경활이 되면 실업자로 집계되지 않기 때문에 고용률이 악화해도 실업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실제로 청년층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비경활은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인구보다 더디게 감소하고 있습니다.지난 4월 15만명을 웃돌던 청년층 비경활 감소 폭은 지난 달 5만1천명까지 내려앉았지만 같은 기간 경활 감소 폭은 7만8천명에서 17만7천명으로 확대됐습니다.결국 청년층 인구 대비 경활 비율인 경제활동참가율은 석 달째 하락세입니다.최근 건설업 부진 영향으로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50대의 고용률·실업률 지표 역시 청년층과 비슷한 흐름입니다.50대 고용률은 5월, 7월 석 달째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비경활은 넉 달째 증가했고 같은 기간 경제활동참가율도 하락했습니다.하지만 50대 실업률은 5∼6월 상승 폭이 둔화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0.5%p 하락했습니다.최근 청년층·50대 고용률 부진은 '실업자'가 아닌 '비경활' 증가세와 관련이 깊은 셈입니다.비경활 증가세는 '쉬었음'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SBS 2024.08.1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