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밝힌 홍명보…"축구인생 마지막 도전, 나를 버렸다" 많은 논란 속에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울산 감독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와 자신의 축구인생 마지막 도전을 위해 마음을 바꿨다면서, 자신의 선택으로 상처 입고 실망한 팬들에게는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전영민 기자입니다. SBS 2024.07.11 07:21
미국농구대표팀 레너드, 부상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 ▲ 커와이 레너드미국농구대표팀의 커와이 레너드가 부상 때문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합니다.라스베이거스에 훈련 캠프를 차린… SBS 2024.07.11 07:16
미컬슨 · 디섐보, 브래들리 라이더컵 단장 임명에 지지 표명 ▲ 필 미컬슨LIV골프에서 뛰는 필 미컬슨과 브라이슨 디섐보가 2025 라이더컵 미국골프대표팀 단장으로 임명된 키건 브래들리에게 전폭… SBS 2024.07.11 07:14
독이 든 성배 다시 든 홍명보 "내 안의 뭔가가 꿈틀거려" ▲ 취재진 질문 듣는 홍명보 감독"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이제 저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습니다."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이날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택된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앞서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포항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습니다.생각이 바뀐 이유를 묻는 첫 질문에 홍 감독은 7분 넘게 대답을 이어갔습니다.첫 번째 이유는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주도하는 한국형 축구 모델인 'MIK'가 현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이 기술이사는 지난달 20일 각급 연령별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하나의 축구 철학으로 아우르는 것을 골자로 하는 MIK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축구협회 전무 시절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을 전술적으로 한 체계 안에 묶는 작업에 대해 필요성을 느꼈고, 관심도 많았다는 홍 감독은 "정책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실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A대표팀 감독이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이 기술이사가 관련해 굉장히 강하게 부탁했다. SBS 2024.07.11 06:41
KIA, 짜릿한 뒤집기로 50승 선착 ▲ 박찬호 희생플라이로 10회초 KIA 역전선두를 질주 중인 KIA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5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KIA는 어제… SBS 2024.07.11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