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코앞에 화학공장 웬말" 보은 3산업단지 조성 갈등 주민들은 산업단지 위치가 주택가 인근인데도 폭발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화학공장을 입주시키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은군은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4만㎡ 규모의 제3산업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4.04.16 12:01
"이윤희를 아시나요?"…대학생 딸 실종 18년, 노부모의 하소연 "이윤희를 아시나요?" 2006년 전북대학교 인근에서 실종된 이윤희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아버지 이동세씨는 오늘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딸을 기다릴 기력조차 없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여기에 나왔다"고 어렵게 입을 뗐습니다. SBS 2024.04.16 11:58
'대한민국 수립'→'대한민국 정부 수립' 교과서 바꾼 교육부 공무원 무죄 확정 대법원 1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문서위조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교육부 과장이었던 A 씨 등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의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유신 체제'를 '유신 독재' 등으로 수정하는 등 213곳을 임의로 수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SBS 2024.04.16 11:51
교사 향해 '손가락 욕' 초등생…학교 측 "교권 침해 아냐" 논란 다툼을 중재하던 교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초등학생이 교권보호위원회에 회부됐지만, 학교 측은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BS 2024.04.16 11:49
15개월 딸 숨지자 김치통에 숨긴 엄마…징역 8년 6개월 확정 대법원 1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서 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오늘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4.16 11:45
"돈 받아와" 전남편에게 아들 보낸 친모, 아동학대 처벌 양육비를 받아오라고 자녀를 홀로 전남편에게 보낸 친모가 아동학대죄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 씨에 대해 징역 3개월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령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4.04.16 11:29
올해 글로컬대학 20곳 예비지정 발표…8월 최종 확정 교육부는 신청서를 낸 109개 대학 중 단독 신청한 11곳과 통합 혹은 연합을 전제로 신청한 9곳을 예비지정 대학으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4.04.16 11:27
'세월호 특조위 방해'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 유죄 확정 대법원 1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차관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윤 전 차관은 지난해 11월 16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불복해 재상고했습니다. SBS 2024.04.16 11:19
'15개월 딸 김치통 3년 유기' 친모, 징역 8년 6개월 확정 대법원 1부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5살 서 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8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확정했습니다. SBS 2024.04.16 11:10
'주차 시비에 흉기 협박' 람보르기니 운전자 징역 2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상해,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0살 홍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홍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홍 씨는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후 누범 기간에 또 범행해 죄책이 무겁지만 특수협박 피해자들과 합의해 이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4.16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