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인질 석방 압박' 네타냐후 요구에 난색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가 인질 석방을 위해 하마스를 압박해달라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요구에 난색을 보였습니다. SBS 2024.02.19 23:59
예멘 반군 "아덴만서 화물선 공격…침몰 가능성"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아덴만에서 화물선을 공격해 침몰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후티 반군 야히야 사리 대변인이 성명에서 "배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완전히 멈춰 섰다"며 "선원들은 안전하게 퇴선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4.02.19 22:30
EU, 홍해 해역서 새 군사작전 개시 승인…"항행 자유 보장할 것" 유럽연합이 예멘 후티 반군 공격이 계속되는 홍해 해역에 대한 새로운 군사작전 개시를 승인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엑스를 통해 "우리는 조금 전, 해군 군사작전인 '아스피데스' 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2.19 22:11
러,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서 우크라군 '최후 저항' 공장 점령 러시아 국방부는 "아우디이우카 코크스·화학 공장을 완전히 해방했다"며 "공장 관리 건물에 러시아 국기가 게양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2.19 22:09
푸틴, 나발니 사망에 나흘째 '침묵'…EU는 대러 제재 착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나발니의 사인을 밝히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2.19 21:21
'폭격하는데 환호' 영상 올리며 자랑했다…"전쟁 희화화"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장난스럽게 전하기도 하고, 또 포로들을 마음대로 심문하는 내용도 있어서 국제법을 어긴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4.02.19 21:08
중국 북서부 사흘째 '모래폭풍'…고속도로 '귀경길 사투' 중국에서는 북서부 지역에 사흘째 강한 모래폭풍이 불면서 춘제 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았던 사람들 발이 묶였습니다. 강한 바람에 차 유리창이 깨지는가 하면 눈보라까지 겹치면서 도로가 아예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SBS 2024.02.19 20:41
"푸틴 더 대담해질 것"…뾰족한 방법 없어 무력한 서방국 푸틴은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서는 침묵을 이어가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성과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렇게 푸틴의 행보가 더 대담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이것을 제재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2024.02.19 20:38
"나발니 시신에 경련 제압 멍 자국"…추모 시민들 징역형 지난주 교도소에서 갑자기 숨진 러시아 야권 지도자 나발니의 시신에서 멍 자국들이 발견됐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시신을 가족에게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나발니 추모에 나섰던 시민들은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SBS 2024.02.19 20:34
유엔 "군 진입 가자 병원서 5명 사망…미숙아까지 위험" 19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이스라엘이 지난 15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이 병원에 병력을 투입한 이후 대다수의 의료진과 환자가 강제대피하면서 병원 운영에 큰 지장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2.19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