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엔이 하마스 군사활동에 인프라 허용" 이스라엘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의 일부 직원이 하마스 활동에 연루된 의혹과 관련해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30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일론 레비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UNRWA는 하마스의 전선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4.01.31 04:47
이스라엘군, 하마스 땅굴에 '바닷물 침수 작전' 공식 확인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땅굴에 바닷물을 들이부어 침수시키는 작전을 사용하고 있다고 30일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공지를 통해 "우리는 이번 전쟁에서 대량의 물을 끌어와 가자지구 지하의 테러 기반 시설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1.31 04:42
영국 외무장관 "팔레스타인 국가로 공식 인정 고려 중"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BC와 더 타임스는 30일 캐머런 장관이 전날 밤 웨스트민스터에서 개최된 보수당의 중동 관련 위원회에서 영국 주재 아랍권 국가 대사들과 만나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4.01.31 04:40
바이든 "드론 공격 대응 결정했다"…미 당국자는 '다수 공습' 시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 요르단 주둔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에 어떤 형태로 대응할지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풀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군에 대한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SBS 2024.01.31 04:39
주미대사 "북 도발에 절대 동요 안 해…한미 · 한미일 공조 강화" 조현동 주미대사는 갈수록 수위를 더해가는 북한의 도발과 관련, 동요하지 않고 한미 및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3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북한의 공격적 언행과 도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듯 북한의 도발에 절대로 동요하거나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4.01.31 04:36
"문 고정 볼트 4개, 빠진 채 항공기 출고" 최근 보잉사가 만든 여객기가 비행 중에 비상구 문이 날아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고정해야할 볼트가 처음부터 없는 상태로 공장에서 출고됐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SBS 2024.01.31 02:41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오늘 서울서 개최 한미 외교차관이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정례 채널인 고위급 경제협의회 서울에서 열립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이날 오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SBS 2024.01.31 01:04
이란, 미 기지 공격 배후 지목한 나토에 "불안의 원인" 이란은 친이란 민병대가 최근 미군 주둔지를 공격한 일로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자국을 비난하자 오히려 나토가 세계를 불안케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30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나토를 겨냥해 "나토 사무총장의 주장은 씁쓸한 농담 같다"며 "나토와 일부 회원국은 어두운 식민주의 역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1.31 00:08
EU, 타이어 제조사 다수 '가격 담합' 조사 유럽연합 역내 다수 타이어 제조사의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경제지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승합차·트럭·버스 교체용 타이어 제품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2024.01.31 00:06
네타냐후 "가자지구 철군 안 하고 보안사범 석방도 불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인 군대를 철수하거나 팔레스타인 보안 사범 수천 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하마스와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24.01.31 00:05